[도쿄오토살롱] BYD, 보다 적극적인 자세로 일본 공략

서울경제 오토랩 김학수 기자 2024. 1. 13.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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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D는 지난 2023 도쿄 오토 살롱에 이어 2023 일본 모빌리티 쇼를 참가하며 '일본 시장'에 대한 적극적인 의지를 드러냈고, 올해 도쿄 오토 살롱에도 참여해 관람객 및 관계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특히 올해 도쿄 오토 살롱은 '순정 사양'의 전기차를 선보였던 지난 도쿄 오토 살롱 및 일본 모빌리티 쇼와 달리 더욱 스포티한 감성을 더한 '튜닝 사양'을 전시해 독특한 매력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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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D, 행사의 성향에 맞춰 '튜닝 사양' 전시
2년 연속 참여를 통해 '소비자 소통' 집중
BYD 씰 튜닝 사양. 김학수 기자
[서울경제] 중국의 자동차 브랜드이자 '전기차' 부분에서 가파른 성장을 이어가고 있는 BYD가 '2024 도쿄 오토살롱(Tokyo Auto Salon 2024)에 참가했다.

BYD는 지난 2023 도쿄 오토 살롱에 이어 2023 일본 모빌리티 쇼를 참가하며 '일본 시장'에 대한 적극적인 의지를 드러냈고, 올해 도쿄 오토 살롱에도 참여해 관람객 및 관계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특히 올해 도쿄 오토 살롱은 '순정 사양'의 전기차를 선보였던 지난 도쿄 오토 살롱 및 일본 모빌리티 쇼와 달리 더욱 스포티한 감성을 더한 '튜닝 사양'을 전시해 독특한 매력을 더했다.

BYD 돌핀 튜닝 사양. 김학수 기자
실제 BYD는 이전의 전시에 비해 '전시 규모'는 줄였지만 날렵한 스타일의 전기차 씰(Seal)과 컴팩트 해치백 형태의 전기차 '돌핀(Dolpine)'을 더욱 스포티하게 다듬어 전시했다.

튜닝을 거친 씰과 돌핀은 더욱 강렬한 인사과 함께 '도쿄 오토 살롱'의 방향성을 보다 선명히 드러낸다 다만 외형 변화만 더해진 만큼 성능 및 주행은 기존 순정 사양과 같다.

BYD 전시 공간. 김학수 기자
BYD는 두 대의 전기차를 전시하는 것 외에도 다채로운 SNS 이벤트 등을 마련해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브랜드의 매력'을 전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BYD는 최근 발표를 통해 2023년 4분기, 전세계에서 테슬라(Tesla)를 추월하며 전기차를 가장 많이 판매한 브랜드로 떠올랐다.

서울경제 오토랩 김학수 기자 autolab@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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