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의 OTT] MCU가 돌아왔다, 킹핀과 함께

손정빈 기자 2024. 1. 13. 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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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디즈니+·넷플릭스 신작을 소개한다.

양아버지였던 사람이 사실은 자신의 친아버지를 죽인 사람이었다면 당신은 어떻게 할 것인가.

마야는 아버지의 죽음과 자신의 과거에 얽힌 진실을 마주하며 지금까지 가족이라 믿었던 킹핀을 향해 잔혹한 복수를 결심한다.

MCU의 절대악으로 명성이 자자한 킹핀을 향해 폭발시키는 마야의 분노가 그 어느 때보다 파격적인 액션으로 표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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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1월 디즈니+·넷플릭스 신작을 소개한다.

에코(디즈니+)


양아버지였던 사람이 사실은 자신의 친아버지를 죽인 사람이었다면 당신은 어떻게 할 것인가. 2024년 첫 마블 시리즈 '에코'의 주인공 마야의 이야기다. 마야는 아버지의 죽음과 자신의 과거에 얽힌 진실을 마주하며 지금까지 가족이라 믿었던 킹핀을 향해 잔혹한 복수를 결심한다. MCU의 절대악으로 명성이 자자한 킹핀을 향해 폭발시키는 마야의 분노가 그 어느 때보다 파격적인 액션으로 표현됐다. 마야의 핏빛 복수극 과정 속 무자비한 액션과 함께 폭주하는 마야가 에코로 거듭나는 과정 등 손에 땀을 쥐게 하는 볼거리가 펼쳐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특히 실제로 청각 장애가 있고 의족을 착용한 알라콰 콕스가 마야로 변신, 모든 한계를 뛰어넘고 펼치는 '에코' 속 고난도 액션 장면은 절대 놓치면 안 된다. 빈센트 도노프리오 역시 잔혹한 빌런 킹핀을 연기하며 압도적 카리스마를 내뿜는다.

안데스 설원의 생존자들(넷플릭스)


넷플릭스 영화 '안데스 설원의 생존자들'은 1972년 우루과이 항공기가 안데스 산맥 깊은 오지로 추락한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영화다. 럭비팀을 태우고 칠레를 향하던 우루과이 공군기 571편 전세기가 안데스 산맥 중심부 빙하 위로 추락하는 참사가 발생한다. 전체 인원 45명 중 살아남은 29명은 세계에서 가장 가혹한 환경 속 극한의 추위와 굶주림과 싸운다. 끔찍한 상황에 맞닥뜨린 이들은 생존을 위해 극단적인 방법을 선택할 수밖에 없는 상황으로 치닫는다. 후안 안토니오 바요나 감독이 연출과 각본을 맡은 이 작품은 작년 베네체아국제영화제 폐막작으로 선정됐다.

신듀얼리티 느와르 파트2(디즈니+)


모든 문명을 붕괴시킨 대재앙 '신월의 눈물' 이후 에너지 자원을 찾아다니는 드리프터 카나타와 AI 휴머노이드 느와르의 이야기가 이어진다. '신듀얼리티 느와르'는 지난해 8월 공개된 파트1 마지막에서 느와르가 가지고 있는 또 하나의 인격이 등장하며 궁금증을 극대화했던 만큼 이번 파트2에서는 더 흥미진진한 이야기로 시청자를 안내할 예정이다. 드리프터라면 누구나 탐낼 뛰어난 전투 능력의 소유자 느와르와 그의 파트너 카나타, 이제는 하나의 운명으로 엮인 이들의 관계가 어떻게 변화할지, 그리고 위험에 맞서 어떤 액션을 선보일까.

☞공감언론 뉴시스 jb@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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