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연말정산] "쏠쏠한데?"… 보험료 100만원, 12% 돌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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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정산 시즌이 다가오면서 세금을 환급받을 수 있는 방법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대표적으로 ▲종신보험 ▲실손보험 ▲암보험 ▲치아보험 ▲상해보험 ▲화재보험 ▲자동차보험 등을 보장성보험으로 들 수 있다.
또 부양가족의 연간 소득이 100만원(근로소득만 있을 시 총급여 500만원)을 넘지 않아야만 부양가족을 위해 쓴 보험료에 대해 공제를 받을 수 있다.
보장성보험에 대한 공제율은 12%로, 공제 한도는 본인과 부양가족을 합해 100만원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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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정산 시즌이 다가오면서 세금을 환급받을 수 있는 방법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보험은 목적에 따라 크게 '보장성보험'과 '저축성보험'으로 나뉜다. 보장성보험만 세액공제 대상이 된다.
보장성보험은 사람의 생명과 건강, 재산 피해와 관련이 있으며 사고가 발생할 경우 보험금으로 보상받는 보험을 말한다. 대표적으로 ▲종신보험 ▲실손보험 ▲암보험 ▲치아보험 ▲상해보험 ▲화재보험 ▲자동차보험 등을 보장성보험으로 들 수 있다.
공제 혜택을 받으려면 근로자 본인이나 근로자의 기본공제 대상자(부양가족)를 '피보험자(수익자)'로 해야 한다. 근로자 본인은 아무런 조건 없이 공제가 가능하지만, 부양가족을 위해 납부한 보험료를 공제받기 위해선 나이와 소득요건을 갖추어야 한다.
요건을 자세히 살펴보면 우선 배우자는 나이 제한을 받지 않는다. 하지만 부모 등 직계존속은 만 60세 이상, 자녀 등 직계비속은 20세 이하여야 한다. 또 부양가족의 연간 소득이 100만원(근로소득만 있을 시 총급여 500만원)을 넘지 않아야만 부양가족을 위해 쓴 보험료에 대해 공제를 받을 수 있다.
보장성보험에 대한 공제율은 12%로, 공제 한도는 본인과 부양가족을 합해 100만원까지다. 단, 장애인 전용 보험인 경우엔 공제율이 15%로 높다.
보장성보험 외 세액공제가 적용되는 공제항목도 있다. 바로 '연금저축'과 '퇴직연금' 납입에 대한 세액공제다.
연금계좌세액공제는 본인 공제만 가능하고 소득이 없는 부양가족에 대해선 공제가 불가능하다. 총급여액 5500만원 이하인 근로자는 15%, 초과자는 12%를 세액공제 받을 수 있다. 연금저축은 근로자 본인 명의로 2001년 1월 1일 이후 연금저축에 가입해 해당 과세기간에 납입한 금액이어야 한다. 퇴직연금은 확정기여형 퇴직연금제도, 개인형 퇴직연금제도, 과학기술공제회법 퇴직연금, 중소기업퇴직연금 계좌를 말한다.
특히 올해부터 연금계좌 세액공제 한도가 연령과 관계없이 400만원에서 600만원으로, 퇴직연금을 포함했을 땐 700만원에서 900만원으로 올랐다. 연금저축을 중도해지한 경우 해지연도의 연금저축액은 세액공제가 불가능하다는 점은 유의해야 한다.
전민준 기자 minjun8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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