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에 피는 꽃’ 다 해내는 이하늬 [TV온에어]

이기은 기자 2024. 1. 13. 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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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에 피는 꽃' 이하늬, 여전히 빛나는 존재감이 금요일 밤을 꽉 채웠다.

12일 밤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밤에 피는 꽃'(극본 이샘·연출 장태유) 첫 방송 1회에서는 등장인물 악마 수절 과부 여화(이하늬)의 흥미로운 캐릭터성이 그려졌다.

여화는 무려 15년 째 과부로 살고 있었다.

하지만 어딘가 여장부 기질을 타고난 여화는 그런 사회 분위기에 수동적으로 따를 의사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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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밤에 피는 꽃’ 이하늬, 여전히 빛나는 존재감이 금요일 밤을 꽉 채웠다.

12일 밤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밤에 피는 꽃’(극본 이샘·연출 장태유) 첫 방송 1회에서는 등장인물 악마 수절 과부 여화(이하늬)의 흥미로운 캐릭터성이 그려졌다.

여화는 무려 15년 째 과부로 살고 있었다. 당시 조선 시대 특성상, 남편을 잃은 과부는 3년 간 무덤 옆을 지켜야 했고 곡기를 끊거나 목숨을 끊는 경우도 있었다.

하지만 어딘가 여장부 기질을 타고난 여화는 그런 사회 분위기에 수동적으로 따를 의사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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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화는 배가 고팠고, 낮에 앉아 공부를 하기도 싫었다. 시어머니 유금옥(김미경)은 그런 여화를 늘 철저하게 단속했고, 여화는 가면을 쓰고 살아야 했다.

그런 그의 반전 생활은 밤이었다. 담을 넘어 다니며 활약을 하는 이 여장부는 어떤 사건사고와 얽히며, 자신의 운명을 개척하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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