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행복주택·모듈러 주택 지원해 군 간부 ‘1인 숙소’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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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가 군 간부들의 주거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1인 가구형' LH(한국토지주택공사) 행복주택을 추가로 임차하고, 이동형 '모듈러' 주택 시범사업을 확대한다고 밝혔습니다.
국방부 주거정책과장 이상옥 서기관은 "초급간부를 포함해 2026년까지 간부 숙소 1인 1실 확보를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주거지원 공백을 위해 LH 행복주택 활용, 모듈러 주택 시범사업 추진, 생활 필수시설 집중 개선 등 주거여건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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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가 군 간부들의 주거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1인 가구형' LH(한국토지주택공사) 행복주택을 추가로 임차하고, 이동형 '모듈러' 주택 시범사업을 확대한다고 밝혔습니다.
국방부는 지난달 LH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올해 연말까지 1인 가구형 행복주택 472호실을 추가 임차하기로 했습니다. 이로써 지난해까지 입주 완료한 행복주택 214호실을 포함해 올해 말까지 총 686호를 군간부 숙소로 지원한다는 계획입니다.
간부 숙소 1실의 월평균 임차료는 약 15만 원으로 국방부가 추가로 확보하는 LH 행복주택 472호실은 경기도 김포, 연천, 양주, 평택과 충남 보령 등에 있습니다. 국방부는 지난해 LH 행복주택을 간부 숙소로 지원하기 위해 1년 예산 약 13억 원을 투입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모듈러' 주택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국방부는 이번 달부터 첫 입주가 시작됐다고 밝혔습니다. 모듈러 주택은 공정기간이 10개월 정도로 짧아 숙소 부족 문제를 단기간에 해소할 수 있는 이동형 주택으로, 필요할 경우 옮겨 재설치할 수 있어 재활용이 가능합니다.
국방부는 지난해 말 73억 원을 들여 강원도 철원과 화천 지역에 모듈러 주택 각 20실씩, 총 40실을 만들어 장병들이 입주하기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말까지 450억 원을 더 투입해 모듈러 주택 250실을 추가로 확보할 계획입니다. 국방부는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사용자 만족도와 공사 비용 등 적정성에 대한 평가를 실시해 모듈러 주택 지원 사업 확대를 검토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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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금한 기자 (email@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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