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만에 또 공격진 물갈이? PSG, ‘2300억에’ 영입한 2명 방출 고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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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생제르맹(PSG)이 벌써부터 공격진 개편을 준비하고 있다.
스페인 매체 '피챠헤스'는 12일(한국시간) "PSG는 기대에 미치지 못한 활약을 보여준 랑달 콜로 무아니(24)와 곤살루 하무스(23)를 올여름에 매각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피챠헤스'는 "엔리케 감독은 올여름 이적 시장에서 공격진을 더 좋은 선택지로 채우기 위해 콜로 무아니와 하무스의 매각 가능성을 고려하고 시작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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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파리생제르맹(PSG)이 벌써부터 공격진 개편을 준비하고 있다.
스페인 매체 ‘피챠헤스’는 12일(한국시간) “PSG는 기대에 미치지 못한 활약을 보여준 랑달 콜로 무아니(24)와 곤살루 하무스(23)를 올여름에 매각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PSG는 지난해 여름 이적 시장을 뜨겁게 달군 팀으로 꼽힌다. 콜로 무아니, 하무스, 이강인, 우스망 뎀벨레, 마누엘 우가르테 등을 연달아 영입하면서 대대적인 전력 보강에 성공했다.
천문학적인 이적료가 투입됐다. PSG는 지난 여름 이적 시장에서만 선수 영입을 위해 무려 2억 유로(약 2,875억 원)를 지출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공격진 영입에 무게를 뒀다. 콜로 무아니 영입에 9,500만 유로를 투입하는가 하면 지난 11월 6,500만 유로(약 933억)로 임대로 데려온 하무스를 일찌감치 완전 영입하기도 했다.
과감한 투자에 비해 결과는 만족스럽지 못했다. 콜로 무아니와 하무스는 PSG에 녹아들지 못했다. 오히려 리오넬 메시, 네이마르가 빠진 탓에 음바페의 의존도가 높아졌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기록이 이를 뒷받침한다. 음바페는 올시즌 모든 대회를 통틀어 25골을 터트렸다. 반면 콜로 무아니와 하무스는 각각 7골과 4골에 그치고 있는 실정.
큰 무대에서의 활약은 더욱 아쉬웠다. 콜로 무아니와 하무스는 올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각각 무득점과 1골에 그쳤다.
두 선수의 부진은 PSG의 침체로 직결됐다. PSG는 올시즌 챔피언스리그 16강 진출에는 성공했지만 조별리그 2승 2무 2패의 전적은 결코 만족스럽지 않았다.
PSG의 실망감은 컸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콜로 무아니와 하무스의 올시즌 활약을 루이스 엔리케 감독의 마음을 사로잡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PSG에서 미래는 급격히 불투명해졌다. ‘피챠헤스’는 “엔리케 감독은 올여름 이적 시장에서 공격진을 더 좋은 선택지로 채우기 위해 콜로 무아니와 하무스의 매각 가능성을 고려하고 시작했다”라고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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