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테나行 규현, 슈주 숙소 떠나 독립한 집 공개‥야무진 살림까지(나혼산)[결정적장면]

[뉴스엔 서유나 기자]

가수 규현이 슈퍼주니어 숙소를 떠나 독립한 집을 공개했다.

1월 12일 방송된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이하 '나혼산') 528회 말미에서는 규현의 출연에 예고됐다.

예고 속 규현은 혼자 산 지 5개월 된 초보 자취러임을 드러냈다. 18년 만에 슈퍼주니어 숙소 생활을 청산하고 최근 독립을 했다고.

깔끔한 내부의 집은 완벽하게 정리정돈 돼 있었다. 규현은 "새로 시작하는 마음으로 뭘 꾸밀 생각하지 말아야지, 이 상태에서 바꾸지 말고 뭘 할 수 있을까 정도, 있는 선에서 뭐든 하자 (했다)"고 깔끔함을 최우선 삼았음을 전했다.

규현은 야무진 살림살이 솜씨도 자랑했다. 음식을 완벽하게 소분, 진공 포장해 보관하고 한치의 오차없이 요리를 하는 모습. 자취 5개월 차 답지 않은 손놀림을 보여준 그는 스스로의 요리에 "팔아야 돼"라며 흡족해했다.

규현은 "왜 그전에는 혼자 살 생각을 안 했는지, 뭘해도 되고"라며 자취에 대한 만족감을 표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지난 2006년 보이그룹 슈퍼주니어의 멤버로 데뷔한 규현은 지난해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를 떠나 유재석, 이효리, 이서진 등이 소속된 안테나에 새 둥지를 틀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