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남부 대체로 맑음…아침·저녁 기온 차 주의

[칠곡=뉴시스] 이무열 기자 = 13일 경북 칠곡군 칠곡보 생태공원 일원에서 열린 ‘제10회 낙동강 세계평화 문화대축전’에서 특전사 대원들이 고공낙하 시범을 선보이고 있다. 2023.10.13. lmy@newsis.com

[수원=뉴시스] 양효원 기자 = 13일 경기남부는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진다.

수도권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대체로 맑은 하늘을 보이는 가운데 최근 내린 눈이 낮 동안 녹았다가 밤 사이 다시 얼어 곳곳 빙판길이 나타나면서 주의가 필요하다.

아침 최저기온은 수원 -6도 등 -9~-3도, 낮 최고기온은 수원 5도 등 3~5도로 예측된다.

기온은 평년(최저기온 -12~-5도, 최고기온 0~3도)보다 높겠으나, 아침 기온은 경기내륙을 중심으로 -5도 이하로 내려가는 곳이 많겠다.

아침과 밤의 기온 차가 10도 내외로 큰 만큼, 건강관리에 신경써야 한다.

수도권기상청 관계자는 "낮에도 기온이 낮은 이면도로나 골목길, 경사로, 그늘진 도로 등에는 빙판길이 만들어질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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