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아쉽다! 손흥민이 아니라니...' 12월 PL 이달의 선수는 '공동 득점 2위' 솔랑케 

김아인 기자 2024. 1. 13. 0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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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이 프리미어리그(PL) 12월 이달의 선수상 수상에 실패했다.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23-24시즌 12월 이달의 선수 수상자를 도미닉 솔랑케로 공식 발표했다.

사무국은 "솔랑케는 2023년 12월 이달의 선수로 선정되어 이 상을 받은 최초의 본머스 선수가 되었다. 솔란케는 지난 12월 프리미어리그 최다인 6골을 터뜨려 이번 시즌 득점왕 경쟁에서 엘링 홀란드와 모하메드 살라에 단 2골 뒤진 뒤 생애 처음으로 상을 받았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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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김아인]


손흥민이 프리미어리그(PL) 12월 이달의 선수상 수상에 실패했다.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23-24시즌 12월 이달의 선수 수상자를 도미닉 솔랑케로 공식 발표했다.


사무국은 “솔랑케는 2023년 12월 이달의 선수로 선정되어 이 상을 받은 최초의 본머스 선수가 되었다. 솔란케는 지난 12월 프리미어리그 최다인 6골을 터뜨려 이번 시즌 득점왕 경쟁에서 엘링 홀란드와 모하메드 살라에 단 2골 뒤진 뒤 생애 처음으로 상을 받았다”고 소개했다.


솔랑케는 12월 동안 6경기에서 6골을 기록했다. 본머스 역시 4승 1무 1패를 달리며 좋은 흐름을 이어갔다. 순위 또한 12위까지 끌어올린 상태다.


후보에 올랐던 손흥민은 아쉽게 수상에 실패했다. 손흥민은 지난 9월 이번 시즌 첫 이달의 선수를 수상했다. 12월에도 이달의 선수로 선정된다면, 지난 2016년 9월, 2017년 4월, 2020년 10월, 2023년 9월 수상에 이어 개인 커리어 통산 5번째로 상을 받을 수 있었다.


이번 시즌 스트라이커로 변신한 손흥민은 12월에도 활약을 이어갔다. 첼시전을 기점으로 3연패의 늪에 빠진 토트넘은 맨체스터 시티를 만났다. 손흥민은 전반 6분 만에 역습 상황에서 날카로운 스피드로 선제골을 기록했다. 비록 3분 만에 커리어 첫 자책골을 넣었지만, 역전을 거듭하던 맨시티에 끝까지 따라붙어 지오반니 로 셀소의 골에도 도움을 올리면서 3-3 무승부에 기여했다.


뉴캐슬전에서 토트넘은 5경기 무승을 끊고 반등에 성공했다. 손흥민은 전반에 터진 데스티니 우도기와 히샬리송의 골에 모두 도움을 기록했다. 이어 후반 40분 자신이 직접 기회를 얻은 페널티킥을 성공시키면서 4-1 대승을 이끌었다.


부진했던 히샬리송이 살아나면서, 손흥민은 자신의 주 포지션이던 왼쪽 윙어 자리로 돌아왔다. 팀의 찬스 메이킹에 더불어 득점포까지 계속 가동했다. 에버턴전에서는 성탄 선물로 리그 11호 골을 기록하며 2-1 승리에 도움을 보탰다. 또 새해 마지막 경기였던 본머스전에서도 2번째 골을 성공시키며 리그 12호 골을 달성했다. 현재 손흥민은 솔랑케와 함께 PL 득점 공동 2위에 올라 있다.


김아인 기자 iny42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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