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에게 받은 ‘핑크색 손목시계’ 공개했던 배현진…모두를 놀라게 한 근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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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5월 윤석열 대통령에게 받은 핑크색 손목시계를 공개했던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이 한국유권자중앙회가 주최하는 제6회 정명대상에서 '최우수의정대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여섯 번째를 맞이하는 정명의정대상은 공정하고 자유로운 세상을 위해 의정활동을 감시·평가하는 한국유권자중앙회와 정명대상조직위원회, 유권자정책평가단, 미디어지원단에서 한 해 동안 정치 발전과 국가 발전에 크게 기여한 인물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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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5월 윤석열 대통령에게 받은 핑크색 손목시계를 공개했던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이 한국유권자중앙회가 주최하는 제6회 정명대상에서 '최우수의정대상'을 수상했다. 당시 배현진 의원은 "새로 얻은 핑크색 대통령 시계 차고 김태호 외교통일위원장님의 지역구인 거창에 다녀왔다"며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13일 정치권에 따르면, 배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상장 사진과 함께 "#고맙습니다^^ #최우수의정대상 #힘이 납니다"라고 시작하는 짤막한 글을 게재했다.
배 의원은 "재일동포들께 신년인사를 하기 위해 국회 대표단으로 일본에 와 있다"며 현재 자신의 상황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래서 시상식에 직접 가지 못했지만, 의미 있는 상 주신 유권자중앙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더 잘하겠다"고 다짐했다.올해로 여섯 번째를 맞이하는 정명의정대상은 공정하고 자유로운 세상을 위해 의정활동을 감시·평가하는 한국유권자중앙회와 정명대상조직위원회, 유권자정책평가단, 미디어지원단에서 한 해 동안 정치 발전과 국가 발전에 크게 기여한 인물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유권자가 직접 평가하고 수상자를 선정한다는 면에서 정치인들에게는 큰 의미를 담고 있는 상이기도 하다. 국회의원, 광역·기초의원 등이 선정 대상이다.
앞서 지난 3일에도 배 의원은 국정감사NGO모니터단이 뽑은 국정감사 우수의원 '2023년 국리민복상' 수상자로 선정돼 주목을 받았다.
배 의원은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으로 이번 국정감사에서 문화·체육·관광·콘텐츠 등 분야의 문제들을 날카롭게 지적했다는 긍정 평가를 받았다.
지난해 국정감사에서는 문재인 정권 시절 문화체육관광부 산하기관이 반국가단체 관련 행사·영화 등에 수차례 국고를 지원한 사실을 밝혀냈다. 이어 2022년 1월 임명된 영화진흥위원회 임원 3명이 본인 단체에 이익을 주거나 인건비를 셀프 수령한 사실을 지적했다.
당시 배 의원은 "지난 4년간 변함없는 성원과 지지를 보내주신 송파을 주민들과 기쁨을 나누고 싶다"며 "앞으로도 효능감 있는 정치를 위해 주민 곁에서 열심히 일 하겠다"고 소감을 전한 바 있다.
270여개의 시민단체로 구성된 국정감사 NGO 모니터단은 지난 25년여 간 1000여명의 모니터 요원과 각 상임위 분야 전문가들의 평가를 토대로 국정감사 우수의원을 선정해왔다.
권준영기자 kjykjy@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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