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이라고 하자’ 작곡가 KIXO(키조), 13일 신곡 ‘Alone again’ 발매 확정
신예 아티스트 KIXO(키조)가 ‘Alone again’으로 10개월 만에 돌아온다.
KIXO(키조)는 오는 13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새 디지털 싱글 ‘Alone again (얼론 어게인)’을 발매하고 10개월 만에 가요계에 컴백한다.
‘Alone again’은 청춘의 우울과 방황을 하루살이에 빗대어 풀어낸 곡이다. “하루살이의 겨울이 올까 / 난 밤의 도둑이야 / 별의 반을 훔쳐달아나서 / 새벽에 숨어 살거야” 등의 가사가 KIXO(키조)의 유니크한 음악 색깔을 확인시킨다. 기타가 가미된 리드미컬한 악기 사운드도 깊은 몰입을 이끈다.
KIXO(키조)는 담백한 보컬에 쓸쓸함을 적절히 얹어 몽환적인 새벽 감성을 노래했다. KIXO(키조)의 절제되면서도 진솔한 표현력이 듣는 이들의 공감대를 파고들 전망이다.
앞서 ‘Alone again’의 외로움을 표현한 티저 이미지가 공개돼 완곡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각기 다른 방향으로 누워 있는 KIXO(키조)와 유니크한 컬러 효과가 짙은 새벽 분위기를 연출하며 시선을 붙잡는다.
KIXO(키조)는 탄탄한 음악 역량을 갖춘 2004년생 신예 싱어송라이터다. 지난 2022년 딩고와 함께한 프로젝트 싱글 ‘이건내가처음쓰는사랑노래 (Feat. Big Naughty)’로 정식 데뷔했으며, 지난해 3월에는 풋풋한 사랑 노래 ‘내가 바보라서 그래?’를 발매하고 음악 팬들의 호평을 받았다.
BIG Naughty(빅나티, 서동현)의 ‘정이라고 하자 (Feat. 10CM)’의 공동 작곡을 맡고, Aylah(아일라)의 ‘Adulting (어덜팅)’과 ‘Question Mark (퀘스천 마크)’의 작곡 및 편곡, 영화 ‘말하고 싶은 비밀’ OST ‘12:45’ 작사에도 참여하며 폭넓은 행보를 펼치고 있다.
새해 첫 활동을 시작하는 KIXO(키조)의 신곡 ‘Alone again’은 오는 13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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