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컵] '13어시스트' 카타르 아크람 아피프, 2골로 더 강해져 돌아왔다

이형주 기자 2024. 1. 13. 0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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윙포워드 아크람 아피프가 더 강해져 돌아왔다.

아크람 아피프는 직전 대회 7경기서 1골 13어시스트를 폭발시켰다.

아크람 아피프는 전반 30분 날카로운 헤더로 크로스바를 맞추며 예열을 했다.

아크람 아피프의 멀티골 속 카타르는 3-0 완승으로 서전을 장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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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 국가대표 윙포워드 아크람 아피프. 사진┃뉴시스/AP
선제골을 뽑아낸 아크람 아피프. 사진┃AFC
쐐기골을 만든 아크람 아피프. 사진┃AFC

[STN뉴스] 이형주 기자 = 윙포워드 아크람 아피프가 더 강해져 돌아왔다.

카타르는 13일(한국시간) 카타르 루사일의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카타르 A조 1차전 레바논과의 경기에서 3-0으로 승리했다.

카타르는 이번 대회 디펜딩 챔피언으로 출전하고 있다. 지난 2019년 아시안컵에서 일본, 한국, 이란, 사우디 아라비아, 호주 등 쟁쟁한 우승 후보들을 모두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그 주역이 바로 아크람 아피프였다. 아크람 아피프는 직전 대회 7경기서 1골 13어시스트를 폭발시켰다. 이를 통해 카타르가 우승을 하도록 도왔다.

4년 후 자국으로 돌아온 아시안컵에서 아크람 아피프는 다시 한 번 자신의 능력을 보여줬다. 아크람 아피프는 전반 30분 날카로운 헤더로 크로스바를 맞추며 예열을 했다.

아크람 아피프의 활약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전반 44분 상대 박스 앞에서 알모에즈 알리가 연결한 공을 정확히 차 넣으며 골망을 갈랐다.

이뿐만이 아니었다. 후반 50분 아크람 아피프가 상대 진영 중앙에서 공을 가로챘다. 아크람 아피프가 상대 박스 중앙까지 드리블 후 슛으로 골망을 갈랐다. 아크람 아피프의 멀티골 속 카타르는 3-0 완승으로 서전을 장식했다.

7경기 13어시스트의 괴물이 더 강해져 돌아왔다. 더구나 대회가 열리는 곳이 홈이라 그의 위력은 더 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대회 정상을 노리는 위르겐 클린스만호의 경계대상이다.

STN뉴스=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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