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버스차고지 전기버스에 불…5시간째 진화 작업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어젯(12일)밤 9시쯤 경기 안양시 만안구의 한 버스차고지에서 충전 중이던 전기버스에 불이 나 5시간째 진화 작업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충전 중 버스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은 밤 10시쯤 큰 불을 잡고, 현장에서 진화 작업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버스 상부 쪽 히터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있는데, 마찬가지로 상부에 있는 배터리에 불이 붙을 가능성에 대비해 온도를 떨어뜨리는 작업을 한다는 겁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어젯(12일)밤 9시쯤 경기 안양시 만안구의 한 버스차고지에서 충전 중이던 전기버스에 불이 나 5시간째 진화 작업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불이 났을 당시 버스 내 사람이 타 있지 않았고,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충전 중 버스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은 밤 10시쯤 큰 불을 잡고, 현장에서 진화 작업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소방 관계자는 "전기차의 경우 배터리에 불이 붙으면 폭발 위험이 있어 계속 물을 뿌리는 '냉각소화' 작업을 하고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버스 상부 쪽 히터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있는데, 마찬가지로 상부에 있는 배터리에 불이 붙을 가능성에 대비해 온도를 떨어뜨리는 작업을 한다는 겁니다.
소방은 작업을 마치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 피해 정도를 조사할 방침입니다.
(사진=연합뉴스)
한성희 기자 chef@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회의는 하루, 밥값만 1억…포스코 '초호화 이사회' 수사
- '쾅' 상인 깔리고 아수라장…운전자 "순간 기억 잃었다"
- 중고차 팔았는데 "돈은 아직?"…차주도 딜러도 속았다
- [단독] "이차전지 주식으로 대박"…주부 상대 수십억 사기
- [단독] '수당 1억' 소송인데…항우연, 김앤장과 1억 6천 계약
- [단독] 설 맞춰 '생계형 특별사면'…정치인도 검토
- 문 닫는 신병교육대…줄어든 병력에 '60만 대군'도 옛말
- "만났다고 해달라"…김용 알리바이 위한 '위증 시나리오'
- '바이든·날리면' 자막 논란…법원 "MBC, 정정 보도하라"
- 미·영 공습에 후티 반군은 보복 경고…중동 확전 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