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펜딩 챔피언’ 카타르, 아피프 멀티골-알무이즈 알리 축포! 8만 2490명 앞에서 레바논 꺾고 개막전 대승 [아시안컵]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디펜딩 챔피언' 카타르는 강했다.
카타르는 13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레바논과의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개막전에서 3-0 완승을 거뒀다.
카타르는 에이스 아피프가 멀티골, 전 대회 득점왕 알무이즈 알리의 골에 힘입어 '복병' 레바논을 꺾었다.
카타르는 골키퍼 바샴을 시작으로 미구엘-알마흐디 알리-하템-멘데스-와드-압두리사그-하이도스-파티-아피프-알무이즈 알리가 선발 출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디펜딩 챔피언’ 카타르는 강했다.
카타르는 13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레바논과의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개막전에서 3-0 완승을 거뒀다. 무려 8만 2490명 앞에서 이룬 값진 승리였다.
카타르는 에이스 아피프가 멀티골, 전 대회 득점왕 알무이즈 알리의 골에 힘입어 ‘복병’ 레바논을 꺾었다. 4년 전 아시아 챔피언의 시작은 순조로웠다.
카타르는 골키퍼 바샴을 시작으로 미구엘-알마흐디 알리-하템-멘데스-와드-압두리사그-하이도스-파티-아피프-알무이즈 알리가 선발 출전했다.
레바논은 골키퍼 마타르를 시작으로 만수르-멜키-카셈 알 자인-나사르-후세인 알 자인-하이다르-슈르-트네이치-즈라디-마툭이 선발 출전했다.
A조 1강으로 꼽히는 카타르는 레바논을 상대로 전반 초반부터 강하게 압박했다. 전반 3분 하템의 슈팅을 시작으로 포문을 열었다. 그리고 3분 뒤 이른 선제골을 넣었다. 알무이즈 알리가 마타르와의 1대1 승부에서 골을 넣은 것. 그러나 반자동 오프사이드 판독 기술(SAOT)에 걸리며 취소됐다.
이후에도 카타르의 공세가 이어졌다. 전반 13분 알무이즈 알리의 헤더 패스를 압두리사그가 슈팅까지 연결했다. 그리고 전반 20분에는 아피프의 프리킥을 알마흐디 알리가 헤더 슈팅, 마타르에게 막혔다.
레바논도 지켜만 보고 있지 않았다. 전반 21분 마툭의 슈팅을 시작으로 23분 슈르, 25분 후세인 알 자인이 연달아 카타르 골문을 위협했다. 카타르 역시 전반 31분 압두리사그의 크로스, 아피프의 헤더가 골대를 강타했다.
카타르는 전반을 1-0으로 앞선 채 마쳤다.
후반 역시 카타르가 레바논을 압도하는 흐름이 이어졌다. 레바논의 날카로운 역습 역시 있었으나 후반 47분 즈라디의 슈팅을 수비진이 막아내며 흔들리지 않았다.
오히려 추가골을 넣은 카타르다. 후반 56분 와드의 택배 크로스를 알무이즈 알리가 헤더 마무리, 2-0으로 달아났다.
레바논의 반격도 없지는 않았으나 전반의 날카로움은 사라진 지 오래였다. 후반 87분 부기엘이 카타르 수비진의 실책에 슈팅 기회를 얻었으나 유효 슈팅이 되지는 못했다. 후반 추가시간에도 부기엘이 헤더 시도, 바샴에게 막혔다.
카타르는 후반 추가시간 10분 동안 안정적인 경기 운영을 통해 레바논의 추격을 뿌리쳤다. 남은 시간 내내 무리하지 않은 채 탄탄한 수비를 펼쳤다. 그리고 경기 종료 직전 아피프가 멋진 인터셉트 후 드리블, 슈팅까지 선보이며 3-0을 만들었다.
결국 카타르가 레바논을 꺾고 서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검찰, ‘횡령 혐의’ 박수홍 친형에 징역 7년 구형 - MK스포츠
- 비♥김태희 부부 스토킹한 40대女, 징역 6개월 선고 [MK★이슈] - MK스포츠
- 청순하게? 발랄하게? 여돌 원탑 반묶음 “하프 스타일링”[MK★OOTD] - MK스포츠
- ‘화.보.장.인’ 카리나, 대담한 레드립..‘냉미녀’에게 찰떡이네[MK★OOTD] - MK스포츠
- 김하성·고우석·다르빗슈 vs 오타니·야마모토, 꿈의 대결 다가온다…서울 MLB 개막전, 3월 20~21일
- 亞컵 1호 골의 주인공은 카타르 에이스 아피프! 레바논과 개막전 전반 45분 축포 쐈다 [아시안컵]
- 아프간 UFC파이터 “한국 특별기여자 뵙고 싶다” [인터뷰①] - MK스포츠
- ‘디펜딩 챔피언’ 카타르, 레바논과 亞컵 개막전 선발 라인업 발표…아피프 vs 마툭 [아시안컵]
- ‘술자리 폭행 입건’ 정수근, 혐의 인정 뒤 불구속 송치 예정 “용서 부탁드린다” 선처 호소까
- 결혼 뒤 출국 직전 뜻깊은 선행까지…성숙한 배지환, ‘킹캉 아카데미’에서 2024시즌 준비 돌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