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최대 은행 JP모건 작년 65조 원 사상 최대 실적

정반석 기자 2024. 1. 13. 0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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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최대 은행인 JP모건체이스가 지난해 사상 최대 순익을 거뒀습니다.

제이미 다이먼 JP모건 회장은 실적 발표에서 "2023년 우리의 사상 최대 실적은 순이자이익과 대출 모두 기대를 웃돈 성과를 거둔 결과"라며 "이들이 정상 수준으로 돌아간 뒤로도 우리는 매우 건전한 수익을 지속해서 제공할 수 있다고 확신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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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최대 은행인 JP모건체이스가 지난해 사상 최대 순익을 거뒀습니다.

JP모건은 12일(현지시간) 실적발표에서 2023년 연간 순이익이 496억 달러.

약 65조 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2022년 377억 달러 대비 32% 증가한 사상 최대 실적입니다.

2023년 연간 순이자이익이 897억 달러로 전년 대비 34% 늘어난 게 순익 증대에 기여했습니다.

순이자이익은 대출이자로 벌어들인 돈에서 예금이자로 고객에게 지급한 돈을 뺀 수치를 말합니다.

미 연방준비제도가 지난해 공격적으로 금리를 인상하면서 예대마진이 늘어난 가운데 실리콘밸리은행 사태 이후 우량 대형 은행에 고객이 몰려 자산도 늘면서 사상 최대 실적을 거둔 것으로 풀이됩니다.

위기에 빠진 퍼스트리퍼블릭을 인수해 몸집을 불린 것도 실적 상승에 기여했습니다.

제이미 다이먼 JP모건 회장은 실적 발표에서 "2023년 우리의 사상 최대 실적은 순이자이익과 대출 모두 기대를 웃돈 성과를 거둔 결과"라며 "이들이 정상 수준으로 돌아간 뒤로도 우리는 매우 건전한 수익을 지속해서 제공할 수 있다고 확신한다"고 말했습니다.

정반석 기자 jbs@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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