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WMO "지난해 지구 온도 가장 높아...올해 더 높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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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가 관측 사상 가장 뜨거운 해였다는 공식적인 분석이 나왔습니다.
기상청은 세계기상기구, WMO가 전 세계 6개 기관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전 지구 연평균 기온이 관측 사상 가장 높았다고 밝혔습니다.
WMO는 엘니뇨가 보통 정점을 찍은 후 지구 온도에 더 큰 영향을 주는 것을 고려할 때 올해 기온이 지난해보다 더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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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가 관측 사상 가장 뜨거운 해였다는 공식적인 분석이 나왔습니다.
기상청은 세계기상기구, WMO가 전 세계 6개 기관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전 지구 연평균 기온이 관측 사상 가장 높았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전 지구 연평균 기온은 산업화 이전보다 1.33~1.57도 상승해 파리협정에서 정한 기온 상승 마지노선 1.5도를 위협했습니다.
최근 지구 온도의 급격한 상승을 이끈 원인으로는 3년간의 라니냐에 이어 지난해 바로 발달한 엘니뇨가 꼽혔습니다.
WMO는 엘니뇨가 보통 정점을 찍은 후 지구 온도에 더 큰 영향을 주는 것을 고려할 때 올해 기온이 지난해보다 더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YTN 김민경 (kimmin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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