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 기대와 우려…챗GPT의 두 얼굴

이수지 기자 2024. 1. 13.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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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은 기자의 일상을 바꿔놓았다.

기자들이 외신을 보거나 외국어로 된 자료를 볼 때 구글 번역기, 파파고, 딥엘 등 인공지능 번역 서비스를 활용한다.

책 '챗GPT의 두 얼굴'(인물과사상사)은 챗GPT로 대표되는 생성형 인공지능의 현황과 전망, 기대와 우려를 다룬다.

챗GPT뿐만 아니라 구글의 바드와 네이버의 클로바X 등 경쟁 서비스들의 현황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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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챗GPT의 두 얼굴 (사진=인물과사상사 제공) 2024.01.1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인공지능은 기자의 일상을 바꿔놓았다.

기자들이 외신을 보거나 외국어로 된 자료를 볼 때 구글 번역기, 파파고, 딥엘 등 인공지능 번역 서비스를 활용한다. 과거 국제부 기자에게 사전은 필수였지만 이제는 번역기가 필수가 된 지 오래다.

챗GPT로 대표되는 생성형 인공지능은 기사도 쓴다. 증권 시황 기사에 이 같은 방식을 도입했다. 스포츠와 기업실적 기사에 적용한 언론사들도 있다.

인공지능이 쓰는 기사는 가짜뉴스도 많다.

2016년 미국 대선에서 '프란치스코 교황이 트럼프 후보를 지지했다'는 기사, 2023년 4월 '바이든 사망…해리스 대통령 권한대행 오전 9시 연설' 기사, 문재인 정부 때 문재인 대통령이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하는 사진의 좌우를 바꿔 왼손으로 경례를 한 듯한 합성 사진이 논란이 됐다.

책 '챗GPT의 두 얼굴'(인물과사상사)은 챗GPT로 대표되는 생성형 인공지능의 현황과 전망, 기대와 우려를 다룬다.

챗GPT뿐만 아니라 구글의 바드와 네이버의 클로바X 등 경쟁 서비스들의 현황도 담았다. 이 기술이 뉴스, 문예 창작, 포털사이트 서비스, 영상 콘텐츠, 교육 등 각 분야에서 어떠한 변화를 초래하는지 살펴본다.

동시에 문제와 우려도 조명한다. 허위 정보 양산, 프라이버시 위협, 노동조건 후퇴는 등 인공지능 시대를 비판적으로 이해하기 위한 쟁점을 다룬다.

☞공감언론 뉴시스 suejeeq@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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