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하, '유고걸' 이효리 화장실서 마주치고 깜짝…"비누로 머리 감더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가수 윤하가 과거 화장실에서 머리 감는 이효리를 만났었다고 밝혔다.
윤하는 "2008년 '유고걸' 하셨을 때다. 화장실에서 마주쳤다. 들어갔는데 선배님이 세면대에서 비누로 머리를 감고 계셨다. 저는 핑클을 보고 자라지 않았나. 핑클 이효리 선배님이 세면대에서 비누로 머리를 박박 감고 계시는데 저도 모르게 '와'라는 탄성이 나오면서 '선배님 너무 대단하세요'라고 말했다. 근데 선배님이 '뭘 대단해 머리 감는데'라고 말하셨다. 강렬한 기억이다. 소탈하고 너무 멋있었다"고 회상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가수 윤하가 과거 화장실에서 머리 감는 이효리를 만났었다고 밝혔다.
12일 방송된 KBS 2TV 뮤직 토크쇼 '더 시즌즈-이효리의 레드카펫'에는 가수 윤하가 출연했다.
이날 이효리는 후두염에도 뛰어난 가창력을 선보인 윤하를 칭찬하며 "저랑 활동 시기가 은근히 겹치는 때가 많았다. 음악 성향이 달라서 그런가 이야기를 나눌 기회가 많이 없었다"고 말했다.
이에 윤하는 "저는 선배님 하고 마주쳤던 강렬한 기억이 있다"고 말해 이효리를 당황스럽게 했다.
윤하는 "2008년 '유고걸' 하셨을 때다. 화장실에서 마주쳤다. 들어갔는데 선배님이 세면대에서 비누로 머리를 감고 계셨다. 저는 핑클을 보고 자라지 않았나. 핑클 이효리 선배님이 세면대에서 비누로 머리를 박박 감고 계시는데 저도 모르게 '와'라는 탄성이 나오면서 '선배님 너무 대단하세요'라고 말했다. 근데 선배님이 '뭘 대단해 머리 감는데'라고 말하셨다. 강렬한 기억이다. 소탈하고 너무 멋있었다"고 회상했다.
그러자 이효리는 "저는 방송국에서 주로 머리를 많이 감았다"면서 "왜냐하면 아침에 머리를 감고 오면 리허설할 때 또 모자를 써야 한다. 리허설하면 모자 때문에 머리가 눌리고 하니까 리허설 마치고 화장실에서 많이 감았다"고 해명했다.
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eyoree@sportshankook.co.kr
Copyright © 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한으뜸, 모델은 달라…수영복 꽉 끼나 '아슬아슬' - 스포츠한국
- 표은지, 손바닥 만한 숏팬츠 사이 봉긋 솟은 애플힙 '섹시미 철철' - 스포츠한국
- 전소민, 검정 비키니 입고 찰칵…몸매 이렇게 좋아? - 스포츠한국
- ‘용띠 스타’ 바둑 전설의 반열에 오른 신진서 9단 [신년 인터뷰] - 스포츠한국
- 에스파 닝닝, 가슴만 가린 '아찔' 시스루 드레스로 뽐낸 S라인 - 스포츠한국
- [스한초점] '외계+인'2부'시민 덕희''위시''웡카'…새해 극장가 달군다 - 스포츠한국
- '솔로지옥3' 최혜선, 시원하게 쭉 뻗은 늘씬 탄탄 볼륨몸매 - 스포츠한국
- '11연승 폭풍 질주' SK, 선두권 판도 뒤흔들다[초점] - 스포츠한국
- [인터뷰] 김한민 감독 "'노량: 죽음의 바다' 해전, 100분의 오케스트라였죠" - 스포츠한국
- [인터뷰] 려운 "뼈 갈아넣은 작품, 최현욱과 호흡 더할 나위없이 좋았다" - 스포츠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