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안84, 지효 꽃+화병 선물에 감동 “착한 마음이 대상”(나혼자산다)

서유나 2024. 1. 13. 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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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연말 연예대상 대상을 차지한 기안84가 트와이스 지효의 세심한 선물에 감동받았다.

키가 "잘 꽃아놓으라. 벗기지 말고"라고 하자 "그래서 꽃병을 같이 샀다. 소주병에 자꾸 꽂으시니까"라며 선물을 건네는 지효에 감동받은 기안84는 "지효 회원님의 마음이야말로 정말 대상. 그 착한 마음"이라고 극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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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나 혼자 산다’ 캡처
MBC ‘나 혼자 산다’ 캡처

[뉴스엔 서유나 기자]

지난 연말 연예대상 대상을 차지한 기안84가 트와이스 지효의 세심한 선물에 감동받았다.

1월 12일 방송된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이하 '나혼산') 528회에서는 지효가 '2023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8관왕을 차지한 멤버들을 축하했다.

이날 지효는 연예대상에서 보고 처음이라며 환영해주는 무지개 회원들에 "그때 인사드렸는데 1부만 보고 갔는데 좋은 소식이 많더라. 작게나마 꽃을 준비했다. 먼저 가서 죄송해서"라며 모두를 위해 준비한 꽃 선물을 꺼냈다.

기안84에게는 꽃병도 따로 선물했다. 키가 "잘 꽃아놓으라. 벗기지 말고"라고 하자 "그래서 꽃병을 같이 샀다. 소주병에 자꾸 꽂으시니까"라며 선물을 건네는 지효에 감동받은 기안84는 "지효 회원님의 마음이야말로 정말 대상. 그 착한 마음"이라고 극찬했다.

박나래는 이런 기안84가 "산신령처럼 얘기한다"고 평했다. 코드쿤스트 역시 "대상 받고 나서 세상을 아우르고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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