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업야구 부활하는가? 연맹 창설 후 2024 시즌 정식 개막 목표

김현희 2024. 1. 13.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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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대한민국 야구가 프로야구, 독립리그 외에 실업야구로 재편될 수 있게 됐다.

이에 앞서 강원 평창 반다비스가 사회적 협동 조합 인가를 받아 현재 실업야구연맹은 정식으로 3개 구단이 참가하게 됐다.

이에 앞서 리그 시작 전 오는 3월까지 한국 실업야구 위원회(KCBO) 총재를 위촉하기 위하여 후보들과 의견을 조율 중에 있다.

올해 실업야구가 진행된다면, 리그가 중단된 2002년 이후 무려 22년 만에 부활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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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 모집→연맹 창설→리그 진행 순으로 진행
실업야구 시범경기 당시의 평창반다비스와 당진 현대. 사진ⓒ김현희 기자

(MHN스포츠 김현희 기자) 향후 대한민국 야구가 프로야구, 독립리그 외에 실업야구로 재편될 수 있게 됐다.

지난 3일, 서울 시민 야구단을 포함하여 인천 시민 야구단이 모두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사회적 협동조합 설립 인가를 받았다. 이에 따라 양 구단은 실업야구단 창단 작업에 돌입할 수 있게 됐다. 이에 앞서 강원 평창 반다비스가 사회적 협동 조합 인가를 받아 현재 실업야구연맹은 정식으로 3개 구단이 참가하게 됐다.

이에 힘입어 평창반디비스(강원), 강서드리머스(서울), 인천 시민 야구단은 선수 모집을 시작했다. 선수단 구성은 15명에서 20명 선으로 구성되며 선수들은 회비전액을 조합으로부터 지원 받게 된다. 고등학교 졸업 후 곧바로 실업리그 합류를 원하는 선수들은 서울디지털대학교에 진학하여 학사 관리도 받게 된다.

여기에 경기도민 야구단도 문체부 조합 설입 인가를 준비중이어서 연맹 규모는 조금 더 증가할 예정이다.

각 구단은 이번 시즌부터 한국 실업야구 리그 및 전국 일반부 대회에 출전할 예정이다.

실업야구 3개 연합은 이미 서울 강서구에 연합 사무국(대표 : 우승화)을 준비하였으며, 한국 실업야구 위원회(부총재 김용철)와 함께 실업야구 부활을 위하여 의기투합을 끝낸 상태다.

실업야구리그는 4월 시범경기를 시작으로 6월부터 10월까지 정규리그를 진행할 예정이며, 8월에 실업야구 올스타전을 계획하고 있다. 이에 앞서 리그 시작 전 오는 3월까지 한국 실업야구 위원회(KCBO) 총재를 위촉하기 위하여 후보들과 의견을 조율 중에 있다.

올해 실업야구가 진행된다면, 리그가 중단된 2002년 이후 무려 22년 만에 부활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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