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상계동 아파트 900세대 정전…3시간여만에 대부분 복구(종합)

최원정 2024. 1. 12. 2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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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오후 7시 25분께 서울 노원구 상계동 주공13단지 아파트에 정전이 발생해 주민들이 추위 속에서 3시간 넘게 불편을 겪었다.

한국전력공사와 아파트 관리사무소에 따르면 단지 자체 진공차단기(VCB)에 이상이 생겨 9개동 939세대가 정전됐다.

오후 7시 33분께 주공14단지 26개동 2천265세대에도 자체 차단기 작동으로 순간 정전이 발생했으나 20분 만인 오후 7시 53분께 모두 복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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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정전 (PG) [제작 조혜인]

(서울=연합뉴스) 최원정 기자 = 12일 오후 7시 25분께 서울 노원구 상계동 주공13단지 아파트에 정전이 발생해 주민들이 추위 속에서 3시간 넘게 불편을 겪었다.

한국전력공사와 아파트 관리사무소에 따르면 단지 자체 진공차단기(VCB)에 이상이 생겨 9개동 939세대가 정전됐다. 3시간여 만인 오후 10시 46분께 대부분 세대에 전기 공급이 재개됐다.

오후 7시 33분께 주공14단지 26개동 2천265세대에도 자체 차단기 작동으로 순간 정전이 발생했으나 20분 만인 오후 7시 53분께 모두 복구됐다.

이곳에서는 오후 7시 46분께 2명이 승강기에 갇혔다는 119 신고가 접수됐으나 3분 뒤 승강기가 정상 작동하면서 모두 무사히 빠져나왔다.

away777@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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