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하 “이효리, 2008년 방송국 화장실서 비누로 머리 감아”(레드카펫)

김명미 2024. 1. 12. 2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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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하가 이효리와의 추억을 회상했다.

1월 12일 방송된 KBS 2TV 뮤직 토크쇼 '더 시즌즈-이효리의 레드카펫'(이하 레드카펫) 2회에는 윤하, 라이즈(RIIZE), 김필, 실리카겔이 출연했다.

이에 이효리는 "저는 방송국에서 주로 머리를 많이 감았다. 아침에 머리를 감고 오면 들어올 때 또 모자를 쓰지 않나. 모자를 쓰면 머리가 또 눌리니까 리허설을 마친 후 화장실에서 많이 감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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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뮤직 토크쇼 ‘더 시즌즈-이효리의 레드카펫’ 캡처
KBS 2TV 뮤직 토크쇼 ‘더 시즌즈-이효리의 레드카펫’ 캡처

[뉴스엔 김명미 기자]

윤하가 이효리와의 추억을 회상했다.

1월 12일 방송된 KBS 2TV 뮤직 토크쇼 '더 시즌즈-이효리의 레드카펫'(이하 레드카펫) 2회에는 윤하, 라이즈(RIIZE), 김필, 실리카겔이 출연했다.

이날 이효리는 윤하에게 "저랑 활동 시기가 은근히 겹치는데 음악 성향이 달라서 그런가 별로 이야기 나눌 기회가 없었다"고 말했다.

이에 윤하는 "저는 선배님과 마주쳤던 강렬한 기억이 있다. 바야흐로 2008년 '유고걸' 시절이었다. 방송국 화장실에서 마주쳤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선배님이 세면대에서 비누로 머리를 감고 계시더라. 저는 핑클을 보고 자라지 않았나. 핑클 이효리 선배님이 세면대에서 비누를 머리를 박박 감고 계신데 저도 모르게 '와'라는 탄성이 나오면서 '선배님 너무 대단하세요' 이랬다. 그랬더니 '뭘 대단해. 머리 감는데'라고 하셨다. 굉장히 강렬한 기억이었다"고 밝혀 폭소를 자아냈다.

이에 이효리는 "저는 방송국에서 주로 머리를 많이 감았다. 아침에 머리를 감고 오면 들어올 때 또 모자를 쓰지 않나. 모자를 쓰면 머리가 또 눌리니까 리허설을 마친 후 화장실에서 많이 감았었다"고 말했다.

뉴스엔 김명미 mm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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