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생산자물가 3개월 연속 하락에 상승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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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증시가 상승세로 출발했다.
미국 생산자물가지수(PPI)가 3개월 연속 전월 대비 하락세를 이어간 영향으로 보인다.
이날 미 노동부는 지난해 11월 생산자물가지수가 전월보다 0.1% 하락했다고 발표했다.
전날 예상보다 높은 소비자물가지수에 연방준비제도(Fed)의 조기 기준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가 낮아졌지만, 생산자물가지수가 기대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나면서 긍정적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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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증시가 상승세로 출발했다. 미국 생산자물가지수(PPI)가 3개월 연속 전월 대비 하락세를 이어간 영향으로 보인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미 동부시간 12일 오전 9시 31분 기준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86.31포인트(0.23%) 오른 3만7797.33로 거래를 시작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전장보다 15.88포인트(0.33%) 상승한 4796.12을,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41.05포인트(0.27%) 오른 1만5011.23을 가리켰다.
이날 미 노동부는 지난해 11월 생산자물가지수가 전월보다 0.1% 하락했다고 발표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는 0.1% 상승으로, 예상보다 하회한 것이다.
생산자물가는 시차를 두고 최종 소비재 가격에 반영되는 만큼 소비자물가의 선행 지표로 받아 들여진다. 전날 예상보다 높은 소비자물가지수에 연방준비제도(Fed)의 조기 기준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가 낮아졌지만, 생산자물가지수가 기대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나면서 긍정적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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