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로이터 “EU,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기업 결합 승인 방침”
김수연 2024. 1. 12. 23:2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유럽연합(EU) 경쟁 당국이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기업 결합을 승인할 방침이라고 로이터 통신이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사안에 정통한 두명의 소식통은 로이터에 이번 결정이 대한항공이 EU 집행위원회에 아시아나의 화물사업 부문 매각, 유럽 4개 도시 노선의 슬롯(공항 이·착륙 횟수) 반납 등 시정 조치안을 제출한 데 따른 것이라고 말했다.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한항공, 지난달 초 EU 집행위에 시정 조치안 제출
유럽연합(EU) 경쟁 당국이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기업 결합을 승인할 방침이라고 로이터 통신이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유럽연합(EU) 경쟁 당국이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기업 결합을 승인할 방침이라고 로이터 통신이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사안에 정통한 두명의 소식통은 로이터에 이번 결정이 대한항공이 EU 집행위원회에 아시아나의 화물사업 부문 매각, 유럽 4개 도시 노선의 슬롯(공항 이·착륙 횟수) 반납 등 시정 조치안을 제출한 데 따른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EU 집행위원회는 지난해 5월 양사 합병 시 “유럽 노선에서 승객·화물 운송 경쟁이 위축될 수 있다”고 밝혔고, 한달 만인 6월 들어 심사를 중단했었다. 대한항공은 지난달 초 EU 집행위에 인수·합병(M&A) 절차가 진행 중인 아시아나의 화물사업 분리매각 계획이 포함된 시정 조치안을 제출했다.
김수연 기자 sooya@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세계일보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한국처럼 결혼·출산 NO”…트럼프 당선 이후 미국서 주목받는 ‘4B 운동’
- “그만하십시오, 딸과 3살 차이밖에 안납니다”…공군서 또 성폭력 의혹
- “효림아, 집 줄테니까 힘들면 이혼해”…김수미 며느리 사랑 ‘먹먹’
- “내 성별은 이제 여자” 女 탈의실도 맘대로 이용… 괜찮을까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단독] “초등생들도 이용하는 女탈의실, 성인男들 버젓이”… 난리난 용산초 수영장
- ‘女스태프 성폭행’ 강지환, 항소심 판결 뒤집혔다…“前소속사에 35억 지급하라”
- “송지은이 간병인이냐”…박위 동생 “형수가 ○○해줬다” 축사에 갑론을박
- “홍기야, 제발 가만 있어”…성매매 의혹 최민환 옹호에 팬들 ‘원성’
- 사랑 나눈 후 바로 이불 빨래…여친 결벽증 때문에 고민이라는 남성의 사연
- "오피스 남편이 어때서"…男동료와 술·영화 즐긴 아내 '당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