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정정보도 판결 받아들일 수 없어...항소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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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의 발언을 보도했다가 '자막 논란' 끝에 정정보도 판결을 받은 MBC가 입장문을 내고 "잘못된 1심 판결을 바로잡기 위해 곧바로 항소하겠다"고 밝혔습니다.
MBC는 입장문에서 "대통령의 '욕설 보도'는 보고 싶은 것만 보고 듣고 싶은 것만 들은 결과가 아닌 현장 전체 기자단의 집단 지성의 결과물"이라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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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의 발언을 보도했다가 '자막 논란' 끝에 정정보도 판결을 받은 MBC가 입장문을 내고 "잘못된 1심 판결을 바로잡기 위해 곧바로 항소하겠다"고 밝혔습니다.
MBC는 입장문에서 "대통령의 '욕설 보도'는 보고 싶은 것만 보고 듣고 싶은 것만 들은 결과가 아닌 현장 전체 기자단의 집단 지성의 결과물"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이번 법원의 판결에 대해 "국가의 피해자 적격을 폭넓게 인정할 경우 표현의 자유와 언론 역할이 제한적일 수 있다는 판례, 공권력 행사자인 국가나 지방자치단체가 명예훼손이나 모욕죄 피해자가 될 수 없다는 대법원 판단과 배치된다"고 지적했습니다.
YTN 황보혜경 (bohk101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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