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 상계주공 939세대 정전…2시간40분만 복구(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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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노원구 상계동의 상계주공13단지 900여 세대에서 발생한 정전이 2시간40분 만에 복구됐다.
12일 구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25분께 상계주공13단지 939세대 전체와 상계주공14단지 2265세대 일부에서 정전이 발생했다.
정전 발생 40여분 만인 오후 8시4분께 도로변 변압기 터짐 문제가 해결돼 상계주공14단지 전력은 모두 복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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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래현 기자 = 서울 노원구 상계동의 상계주공13단지 900여 세대에서 발생한 정전이 2시간40분 만에 복구됐다.
12일 구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25분께 상계주공13단지 939세대 전체와 상계주공14단지 2265세대 일부에서 정전이 발생했다.
정전 발생 40여분 만인 오후 8시4분께 도로변 변압기 터짐 문제가 해결돼 상계주공14단지 전력은 모두 복구됐다.
하지만 상계주공13단지는 고압 차단기의 핵심 부품인 진공 차단기(VCB) 파손까지 더해져 오후 10시43분께야 복구 작업이 끝나고 전력이 돌아왔다.
노원구청 관계자는 "오늘 중 복구가 완료될 것으로 예상했지만, 만일의 상황에 대비해 구청 대강당에 머물 수 있는 장소를 마련하고 이동을 위한 버스를 대기시켜 뒀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ra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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