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하늬, 오른손이 한 일을 왼손이 모르는 ‘전설의 미담’(밤피꽃)

김지은 기자 2024. 1. 12.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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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밤에 피는 꽃’ 이하늬가 오른손이 하는 걸 왼손이 모르게 하는 전설의 미담이었다.

장소운(윤사봉 분)은 12일 공개된 MBC 드라마 ‘밤에 피는 꽃’에서 조여화(이하늬 분)에 대해 “사흘간 곡기를 굶은 이들한테 양식을 준다. 바람 같고 빛보다 빠르면 날다람쥐처럼 달린다”라며 “전설의 미담이다. 내가 지은 별명이다. 백성이 힘들 때마다 손을 내민다. 아무도 본 적이 없다. 오른손이 하는 걸 왼손이 모르게 한다”라고 말했다.

이에 조여화는 “아무도 본 적이 없더라?”라고 물었다. 이에 장소윤은 “눈빛의 긴장도 안다. 눈빛만 알겠냐? 숨소리도 안다. 양반댁 마님을 상대하는 사람이 그 정도는 안다”라고 밝혔다.

한편 박윤학(이기우 분)은 조선에 돌아온 박수호(이종원 분)을 향해 “왜 돌아왔냐? 조선에 온 것이 폐가 될 수 있으니 조용히 지내라”고 말해 박수호를 서운하게 했다. 박윤학은 “나는 더 마시다 갈 거니 먼저 돌아가라”고 박수호에게 말한 후 박수호과 다쳤던 과거를 떠올렸다.

김지은 온라인기자 a051903@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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