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중 12점·10R·1AS·1스틸·1블록, 일라와라 2차연장 혈투 끝 태즈매니아에 1점차 승리

김진성 기자 2024. 1. 12. 2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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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이현중이 오랜만에 선발 출전했다. 2차 연장까지 치러 더블더블을 작성했다.

일라와라 호크스는 12일(이하 한국시각) 호주 태즈매니아주 글레노키 마이스테이트 뱅크 아레나에서 열린 2023-2024 호주남자프로농구(NBL) 정규시즌 원정경기서 태즈매니아 잭점퍼스를 2차 연장 끝 108-107로 이겼다.

이현중은 선발 출전해 33분1초간 12점 10리바운드 1어시스트 1스틸 1블록을 기록했다. 3점슛 8개를 시도해 1개만 넣을 정도로 슛 컨디션은 안 좋았지만, 2점 게임과 자유투로 두 자릿수 득점을 채웠다. 또한 좋은 리바운드 가담능력을 다시 한번 보여줬다.

일라와라는 게리 클락이 25점 15리바운드, 샘 플로링이 23점 8리바운드, 저스틴 로빈슨이 21점, 타일러 하비가 19점을 각각 기록했다. 선발출전한 5명 모두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했다. 다음 일정은 14일 브리즈번 불츠와의 원정경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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