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효범 “진하게 사랑하고 싶어”‥박진영이 깨운 섹시+연애 세포(골든걸스)

이하나 2024. 1. 12. 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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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영이 신효범에게 '초대'를 미션 곡으로 준 이유를 공개했다.

신효범의 미션곡으로 엄정화의 '초대'를 내 준 박진영은 "노래할 때 신효범과 사랑할 때 신효범을 섞어 놓으려고 한다. 끼 좀 부려달라는 거다. 춤추거나 노래할 때 보면 끼가 있다. 사랑 얘기만 하면 그냥 지고지순해진다. 자기가 가지고 있는 끼와 실제 생활에서의 사랑이 극과 극이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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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골든걸스’ 캡처)
(사진=KBS 2TV ‘골든걸스’ 캡처)

[뉴스엔 이하나 기자]

박진영이 신효범에게 ‘초대’를 미션 곡으로 준 이유를 공개했다.

1월 12일 방송된 KBS 2TV ‘골든걸스’에서는 신효범의 ‘초대’ 무대가 공개 됐다.

박진영은 “‘골든걸스’라는 방송을 시작하면서 사실은 효범이 누나를 뜨겁게 사랑할 수 있게”라고 말했다. 신효범은 “그래. 진하게 사랑하고 싶어”라고 답했고, 박진영은 “이게 ‘골든걸스’의 두 번째 목표였다”라고 전했다.

신효범의 미션곡으로 엄정화의 ‘초대’를 내 준 박진영은 “노래할 때 신효범과 사랑할 때 신효범을 섞어 놓으려고 한다. 끼 좀 부려달라는 거다. 춤추거나 노래할 때 보면 끼가 있다. 사랑 얘기만 하면 그냥 지고지순해진다. 자기가 가지고 있는 끼와 실제 생활에서의 사랑이 극과 극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누나는 ‘다 필요 없고 진지하고 나만 바라보고 착한 남자면 돼’라고 한다. 그렇게 해서 곡을 쓸 수는 없다. 여성이 자신감 있게 자기가 좋아하는 남자를 유혹할 때, 끼 부리는 것 중에 최고 수위다. 그런 걸 차라리 한번 요구해서 춤추고 노래할 때 끼를 사랑할 때도 표출해 달라는 거다”라고 덧붙였다.

신효범은 “이런 무대가 제일 힘들다. 부담 100배의 떨림과 긴장이 든다. 저한테는 굉장히 어려운 숙제다. 제가 그런 게 안 된다. 장난스러운 건 되는데 자꾸 섹시하게 하려면 온몸이 거부했다. 섹시 콘셉트는 솔직히 제일 어렵다. 정말 해석하기 힘들었다”라고 긴장했다.

‘오늘 밤 그대를 유혹할래’라는 가사를 언급한 신효범은 “너무 해보고 싶었던 건데 못 해봤다. 마음에 착 달라붙더라”고 전했다.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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