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수원삼성 떠난 안병준, 친정 부산 복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재일교포 3세로 북한 축구 대표로 뛰었던 안병준(34)이 프로축구 K리그2(2부) 수원삼성을 떠나 같은 2부팀인 부산아이파크로 이적했다.
2021년에는 부산으로 이적해 리그 34경기 23골 4도움으로 MVP, 득점왕, 베스트11에 선정되며 2년 연속 3관왕에 올랐다.
2022년 부산에서 수원삼성으로 팀을 옮겼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재일교포 3세로 북한 축구 대표로 뛰었던 안병준(34)이 프로축구 K리그2(2부) 수원삼성을 떠나 같은 2부팀인 부산아이파크로 이적했다.
안병준은 일본 J리그에서 활약하다 2019년 수원FC에 입단하며 K리그에 입성했다. 2020시즌 K리그2 26경기 21득점 4도움으로 1부 승격을 이끌었고 그해 최우수선수상(MVP), 득점왕, 베스트11상을 받았다.
2021년에는 부산으로 이적해 리그 34경기 23골 4도움으로 MVP, 득점왕, 베스트11에 선정되며 2년 연속 3관왕에 올랐다. 2022년 부산에서 수원삼성으로 팀을 옮겼다.
부산 구단은 "안병준은 양발 모두 잘 사용하며, 발목 힘이 좋아 강력한 슈팅 능력이 강점인 선수다. 찬스를 놓치지 않는 침착함과 수비 가담 능력 또한 뛰어나다"며 "기존 김찬과 라마스, 페신에 최근 로페즈를 영입하며 공격진을 강화했다. 안병준의 합류로 더욱 탄탄한 공격진을 형성했다"고 설명했다.
안병준은 "거의 2년 만에 다시 부산에 돌아와서 기쁘다. 다시 제안을 주신 구단에 감사하다"며 "3년 전에 어렵고 힘든 상황에 손을 내밀어준 부산이 나한테는 정말 특별한 팀이라고 생각하고 그만큼 올해 이 팀에 보탬이 되고 싶은 마음이 크다"고 밝혔다.
부산 선수단은 지난 8일부터 태국 후아힌에서 해외 전지 훈련을 소화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daero@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살해, 시신 훼손·유기' 軍장교, 38세 양광준…머그샷 공개
- '성폭행범' 고영욱, 이상민 저격 "내 명의로 대출받고 연장 안돼서…"
- '강석우 딸' 강다은, 파격 의상…"우아함 넘쳐"
- "마약 자수합니다"…김나정 前아나운서, 경찰에 고발당해(종합)
- '인간사육장'에서 18년 지낸 34살 女…지정된 상대와 결혼까지
- '사기 의혹' 티아라 출신 아름, 딸 출산 후 넷째 임신(종합)
- 토니안 "우울증·대인기피증 진단…어떻게 하면 멋있게 죽을까 생각"
- 머스크 '정부효율부 수장' 발탁…정책·예산 최고실세
- 용준형♥현아, 달달한 신혼 일상…日서 데이트
- "아내 숨졌다" 통곡한 신입에 모두 아파했는데 기막힌 반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