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순이, 박진영도 놀란 파격 변신…"누나가 진짜 딴따라" 끝없는 극찬

이지현 기자 2024. 1. 12. 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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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순이가 파격 변신했다.

12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골든걸스'에서는 가수 인순이가 풋사랑을 표현하기 위해 자신의 10대 시절을 소환했다.

인순이가 변신을 결심한 이유를 밝혔다.

"지금 내 모습보다 아주 풋풋한 10대 여자애가 이 사랑 노래를 부르면 어떨까 생각을 바꿨다"라면서 "나의 10대 시절로 돌아가 보자 생각하고 옷이랑 헤어 스타일을 준비했다"라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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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걸스' 12일 방송
KBS 2TV '골든걸스' 캡처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인순이가 파격 변신했다.

12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골든걸스'에서는 가수 인순이가 풋사랑을 표현하기 위해 자신의 10대 시절을 소환했다.

이날 인순이는 가인의 '피어나'를 부르게 됐다. 무대 전 그는 "잠깐 기다려"라며 사라지더니 가발을 쓰고 등장해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박진영은 "바로 이거지, 누나!"라면서 감탄했다.

인순이가 변신을 결심한 이유를 밝혔다. "지금 내 모습보다 아주 풋풋한 10대 여자애가 이 사랑 노래를 부르면 어떨까 생각을 바꿨다"라면서 "나의 10대 시절로 돌아가 보자 생각하고 옷이랑 헤어 스타일을 준비했다"라고 털어놨다.

그는 무대를 온전히 즐기며 박진영과 골든걸스 멤버들을 놀라게 했다. 특히 박진영이 극찬 세례를 멈추지 않았다. 그는 "가수가 어떻게 해야 되는지 끝을 보여준다. 누나가 진짜 최고"라더니 "내가 30년동안 날 '딴따라'라고 불렀는데 누나가 진짜다"라고 했다.

이은미도 거들었다. "가수가 즐길 수 있는 최고치를 늘 보여준다. 그게 즐거울 뿐만 아니라 너무 완벽했다. 더이상 뭐 할 말이 없다"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박미경은 "잠시 뉴욕 갔다 온 것 같다"라면서 "아무도 따라할 수 없는 세계 1위"라고 해 눈길을 모았다.

lll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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