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브RE핑] 엑스포 실패 뒤 총선행…'뷔 손 번쩍' 장성민이 사는 법
최종혁 기자 2024. 1. 12. 22:12
공직선거법에 따르면 총선에 출마하려는 공직자는 선거 90일 전에 퇴직해야 합니다. 올해는 11일이 퇴직 시한이었는데요. 정부 부처는 물론이고 검찰, 법원에서도 총선 출마를 위해 사표내는 공직자들이 이어졌죠.
대통령실, 장·차관 출신 공직자들은 약 50명에 달하는데 어제 장성민 미래전략기획관도 사표를 썼습니다. 미래전략기획관은 부산 엑스포 유치를 위해 만들어진 자리였고 장 기획관은 전 세계 곳곳을 다니며 유치전을 펼치고 총회 직전엔 파리에 머물며 유치전을 총지휘했죠.
투표 결과 압도적인 표차로 유치에 실패했습니다. 장 기획관이 상황을 잘못 판단했고, 정보 보고를 잘못했다는 비판이 나왔죠. 그러다 보니 정치적으로 설 자리가 적을 거란 관측이 나왔지만 장 기획관은 총선 출마라는 카드를 꺼내 들었습니다.
백브리퍼 최종혁 기자가 정치적 참견 시점으로 전해드립니다.
■ 정치적 참견 시점 '백브RE핑'
정치 뉴스 구석구석을 '참견'합니다. 공식 브리핑이 끝나고 편안한 분위기에서 설명하는 '백브리핑'처럼 이슈에 맥락을 더해 '다시(RE)' 브리핑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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