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 ASF 바이러스 검출…양돈농가 방역 강화

김지홍 2024. 1. 12.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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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대구]최근 의성군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에 이어 아프리카 돼지열병 바이러스가 검출되자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경상북도는 지난 9일, 의성 안평면의 야생멧돼지 폐사체에서 아프리카 돼지열병 바이러스가 검출됐다며 양돈 농장에 대한 소독과 예찰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또 멧돼지 포획 과정에서 동원하는 사냥개를 다른 지역에 양도하지 못하도록 관리합니다.

한편 지난해부터 현재까지 경북지역 야생멧돼지에서 388건의 바이러스가 검출됐습니다.

김지홍 기자 (kjho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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