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과 추격전' 현직 소방관, 구속…경찰차도 들이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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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소방관이 서울 도심에서 음주운전 사고를 낸 뒤 경찰차를 들이받는 등 경찰과 추격전을 벌인 끝에 잡혀 구속됐다.
A씨는 서울 한 소방서 소속 현직 소방관으로 최근 음주운전으로 직위해제된 상태였던 것으로 나타났다.
A씨는 전날(11일) 오전 0시30분께 서울 마포구 홍대입구역 사거리에서 승용차에 추돌한 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차 2대와 택시도 추가로 들이받은 혐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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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현직 소방관이 서울 도심에서 음주운전 사고를 낸 뒤 경찰차를 들이받는 등 경찰과 추격전을 벌인 끝에 잡혀 구속됐다.
12일 서울서부지법 송경호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특수공무집행방해치상, 공용물건손상 혐의를 받는 40대 남성 A씨에 관해 "도주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A씨는 서울 한 소방서 소속 현직 소방관으로 최근 음주운전으로 직위해제된 상태였던 것으로 나타났다.
A씨는 전날(11일) 오전 0시30분께 서울 마포구 홍대입구역 사거리에서 승용차에 추돌한 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차 2대와 택시도 추가로 들이받은 혐의를 받는다.
A씨는 그 후 2km 가량 도주하며 경찰과 추격전을 벌인 끝에 붙잡혔다.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이었다고 한다.
/김다운 기자(kdw@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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