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야구 미래들의 '미국 유학' 열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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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야구의 미래를 책임질 젊은 선수들 사이에서 '미국 유학' 열풍이 불고 있습니다.
겨울 동안 미국의 사설 훈련장에서 최첨단 훈련을 하며, 기량을 키우고 있는데요.
KIA 좌완 이의리와 마무리 정해영 등 주축 투수 5명은, 지난해 12월 중순부터 미국 시애틀의 드라이브라인 훈련장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습니다.
한국야구 차세대 에이스로 떠오른 한화의 문동주는 작년 말부터 미국에서 개인 훈련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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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국 야구의 미래를 책임질 젊은 선수들 사이에서 '미국 유학' 열풍이 불고 있습니다. 겨울 동안 미국의 사설 훈련장에서 최첨단 훈련을 하며, 기량을 키우고 있는데요.
유병민 기자가 소개해 드립니다.
<기자>
KIA 좌완 이의리와 마무리 정해영 등 주축 투수 5명은, 지난해 12월 중순부터 미국 시애틀의 드라이브라인 훈련장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습니다.
스포츠 과학의 최신 연구 성과를 훈련에 접목해 커쇼와 오타니 등 수많은 슈퍼 스타들의 기량을 향상 시킨 걸로 유명한 드라이브라인 훈련장에서, 최첨단 훈련을 통해 기량 향상을 노리고 있습니다.
[이의리/KIA 투수 : 단순히 계속 공만 많이 던지는 게 아니라. 구속을 자기 몸에 맞춰서 어떻게 올려야 하는지 세분화 돼 있어 정말 좋았고.]
한국야구 차세대 에이스로 떠오른 한화의 문동주는 작년 말부터 미국에서 개인 훈련 중입니다.
문동주는 지난해 리그를 평정하고 있던 에릭 페디를 직접 만나 조언을 구하며 친분을 쌓았는데, 페디가 1년 전 신무기 스위퍼를 습득한 과정을 들으면서 미국 개인훈련을 결심했습니다.
'이대호의 후계자'로 불렸지만 지난해 극심한 부진을 겪었던 롯데 한동희는, 미국 LA에서 타격 강사로 활동하는 전 메이저리거 강정호를 찾아 부활을 위한 훈련을 시작했습니다.
(영상편집 : 김종태, 화면제공 : 유튜브 KINGKANG)
유병민 기자 yuballs@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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