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사상 첫 '국민참여공천' 실현하나…"친명·비명·반명 없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더불어민주당 중앙당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공관위)가 12일 오는 4월 총선 출마자를 선정할 때 '국민참여공천제'를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임혁백 공관위원장은 이날 처음 열린 공관위 회의에서 "국민들이 공천 기준(선정)부터 참여해 후보 선정에 참여하고, 국민경선을 통해 완결할 수 있는, 새로운 민주적인 시스템 공천을 하겠다"고 말했다.
민주당이 처음으로 국민참여공천제를 실현하겠다는 것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중앙당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공관위)가 12일 오는 4월 총선 출마자를 선정할 때 '국민참여공천제'를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임혁백 공관위원장은 이날 처음 열린 공관위 회의에서 "국민들이 공천 기준(선정)부터 참여해 후보 선정에 참여하고, 국민경선을 통해 완결할 수 있는, 새로운 민주적인 시스템 공천을 하겠다"고 말했다.
민주당이 처음으로 국민참여공천제를 실현하겠다는 것이다.
임 위원장은 이날 회의에서 "구태정치를 근절하는 공천"을 하겠다며 증오·폭력 발언(헤이트 스피치) 배제를 예시로 들기도 했다.
국민참여공천제의 구체적인 내용과 추진 방식은 공관위 논의를 거쳐 다음주쯤 확정될 예정이다. 다만 국민참여공천제는 후보 경선 때 '권리당원 50%, 일반 국민 50%'를 반영하는 기존의 공천 규칙은 손대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임 위원장은 "민주당 공천에서 계파 배려는 없다. 친명(친이재명)도, 비명(비이재명)도, 반명(반이재명)도 없다"며 "오직 민주당만이 있을 뿐"이라고 말했다. 이어 "국민참여공천제에 따라 모든 후보들은 공정한 기회를 갖게 될 것"이라고도 했다.
이재명 대표는 이날 회의에서 조정식 사무총장이 대독한 메시지를 통해 "공정한 공천 관리는 총선 승리의 핵심 열쇠"라며 "공정하고 독립적이며 투명한 공천 관리"를 강조했다.민주당은 오는 15-20일 총선에 나설 지역구 후보자를 공모한다.
Copyright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예금 보호 한도 '5000만→1억' 상향… 여야 6개 민생법안 처리 합의 - 대전일보
- '세계 최대 규모' 정부세종청사 옥상정원, 3.6㎞ 전 구간 개방 - 대전일보
- 안철수 "尹 임기 넘기면 더 심한 특검… DJ·YS 아들도 다 감옥" - 대전일보
- 법원, 이재명 '공직선거법' 1심 선고 생중계 안한다 - 대전일보
- 가상화폐 비트코인, 사상 첫 9만 달러 돌파 - 대전일보
- 尹, 수능 하루 앞두고 수험생 격려…"실력 유감없이 발휘하길" - 대전일보
- "방축천서 악취 난다"…세종시, 부유물질 제거 등 총력 - 대전일보
- '이응패스' 편리해진다…내달 1일부터 휴대전화로 이용 가능 - 대전일보
- 한동훈 "대입 시험날 시위하는 민주당… 최악의 민폐" - 대전일보
- "요즘 음식점·카페, 이용하기 난감하네" 일상 곳곳 고령자 배려 부족 - 대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