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버스 승객 구한 운전자에게 부산시장 감사패
김종호 2024. 1. 12. 21:22
부산시가 승객을 심폐소생술로 구한 버스 운전자 곽동신 씨에게 감사패를 전달했습니다.
곽 씨는 지난달 26일 오후 5시 40분쯤 시내버스를 몰고 서면교차로 부근을 지나다가 20대 승객이 의식을 잃고 쓰러진 사실을 다른 승객이 외치는 소리를 듣고 파악해 다른 차량 통행에 방해되지 않는 구역에 정차했습니다.
이어 승객에게 119신고를 부탁한 뒤 곧바로 심폐소생술을 시행했고 쓰러진 승객은 2분 뒤에 서서히 의식을 되찾으며 병원으로 이송돼 건강을 회복했습니다.
30년 동안 버스를 운전한 곽 씨는 '배워뒀던 심폐소생술을 실제로 활용해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어서 기쁘다'고 말했습니다.
YTN 김종호 (ho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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