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쪽' 오은영, 유방암 3기 母에 따끔 처방 "딸 마음 수긍해야"[★밤T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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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쪽' 오은영 박사가 금쪽이 가족의 대화 방식을 분석했다.
12일 방송된 채널A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 새끼'에서는 '외할머니와 24시간 전쟁 중인 사춘기 딸' 그 두 번째 사연이 공개됐다.
그러나 오은영은 "직접 만나보니 못된 애가 아니더라"며 오히려 금쪽이 엄마와 할머니가 금쪽이의 문제 행동을 제대로 인지시키지 못하고 문제를 지적하기만 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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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방송된 채널A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 새끼'에서는 '외할머니와 24시간 전쟁 중인 사춘기 딸' 그 두 번째 사연이 공개됐다.
이날 스튜디오에는 지난번 출연으로 큰 화제를 모았던 할머니에게 막말하는 초4 금쪽이의 엄마와 외할머니가 다시 한번 등장했다. 금쪽이 엄마는 "금쪽이가 너무 빨리 바뀌어서 의심스럽다"며 출연 이유를 밝혔다.
이어진 영상에서 금쪽이는 스스로 생활 규칙을 정했으나 죄다 실패하고 말았다. 금쪽이는 자기 모습이 담긴 영상을 보면서도 잘못을 뉘우치지 못하고 "할머니 짜증난다"고 막말해 충격을 안겼다. 금쪽이 엄마는 이에 "전혀 느끼는 게 없어보여서 당황스럽다"고 걱정했다.
그러나 오은영은 "직접 만나보니 못된 애가 아니더라"며 오히려 금쪽이 엄마와 할머니가 금쪽이의 문제 행동을 제대로 인지시키지 못하고 문제를 지적하기만 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오은영은 "두분도 객관화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또 금쪽이는 다이어트를 위해 헬스장에 방문했다. 금쪽이는 땀을 뻘뻘 흘리면서도 1시간 넘는 운동을 끝까지 해내 탄성을 자아냈다. 그러나 이를 지켜보던 금쪽이 엄마는 "포기해도 된다"며 안쓰러워하더니 급기야 눈물까지 흘려 스튜디오를 놀라게 했다.
수용이 없는 대화는 금쪽이에게 치명적인 영향을 주고 있었다. 금쪽이는 정서적 소통이 어려워 "똑같다", "몰라" 등으로 대답하며, 홀로 남은 방에서 창문까지 열고 오열하는 모습으로 스튜디오에 안타까움을 안겼다.
오은영은 "정서와 사회성은 부모가 후천적으로 가르치는 것"이라며 "정서를 가르치지 않으면 마음에 구멍이 남는다"고 전했다. 이어 "사람의 '마음', '생각', '해결'은 다 다른 것"이라며 "아이의 마음을 부정하지 않고 일단 수긍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가족들은 이후 '그랬구나' 솔루션을 통해 서로의 진심을 꺼내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 금쪽이는 "평소처럼 행동했는데 ('금쪽같은 내 새끼') 영상을 보니 제가 아닌 것 같더라. 생각과는 반대로 말이 나가는 게 고쳐졌으면 좋겠다"고 변화 의지를 드러내 감탄을 안겼다.
이시호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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