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비가 문제야" 제임스, 시즌 최저 10득점...OKC는 62점 차 포틀랜드 대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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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2022시즌 오클라호마시티(OKC) 썬더는 멤피스 그리즐리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79-152, 73점 차로 참패했다.
이 기록은 NBA 역대 최다 점수 차로 남아있다.
그랬던 OKC가 12일(한국시간) 홈 코트서 열린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와의 경기에서 139-77, 62점 차로 대승했다.
이날 승리로 OKC는 25승 11패로 1위 미네소타 팀버울브스를 0.5경기 차로 바짝 추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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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랬던 OKC가 12일(한국시간) 홈 코트서 열린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와의 경기에서 139-77, 62점 차로 대승했다.
62점 차는 역대 공동 5위다. 이번 시즌에서는 최다 점수 차다.
OKC는 3쿼터까지 이미 62점 앞섰다. 4쿼터에서 12점 차만 더 내면 역대 최다 점수 차 승리를 할 수 있었다.
하지만, 불명예스러운 기록의 당사자가 되고 싶지 않은 포틀랜드가 4쿼터에서 힘을 내면서 더 이상 점수 차를 벌리지는 못했다.
OKC의 샤이 길저스-알렉산더는 21분만 뛰고 31득점했다. 쳇 홈그렌도 20분만에 19득점하며 힘을 보탰다.
이날 승리로 OKC는 25승 11패로 1위 미네소타 팀버울브스를 0.5경기 차로 바짝 추격했다.
동부 콘퍼런스 1, 2위 팀이 맞붙은 경기에서는 2위 밀워키 벅스가 1위 보스턴을 초반부터 맹폭, 135-102로 크게 이겼다.
2쿼터까지 37점 밀워키가 앞서자 보스턴은 주전 선수들을 모두 빼버렸다.
레이커스는 피닉스 선즈에 109-127로 져 다시 승률 5할 아래로 떨어졌다.
르브론 제임스는 10득점에 그쳤다. 이번 시즌 36경기 중 최저 득점이다.
제임스는 경기 후 "수비가 문제"라고 말했다.
역시 13득점으로 부진한 앤서니 데이비스도 "모든 상대 팀들이 우리와의 경기에서 슛을 잘 던진다"라며 수비 문제를 지적했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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