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소담 “뮤지컬 보고 심장 뛰어…배우 되기로 결심”(십오야)

김지은 기자 2024. 1. 12. 21:18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유튜브 채널 ‘채널 십오야’



‘십오야’ 박소담이 뮤지컬을 보고 배우가 되기로 결심했다고 밝혔다.

박소담은 12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채널 십오야’의 나영석의 지글지글에서 “17살에 뮤지컬을 보러 갔다가 심장이 너무 뛰었다. 무대 위에 있는 배우들이 행복해 보여서 나도 저들처럼 무대 위에서 춤추고 노래하면 행복할 것 같다는 생각이 갑자기 들었다”고 밝혔다.

이어 “그전까지 평범한 학생이었다. 밴드에서 보컬을 하거나 장기 자랑에 나가기도 했지만 업으로 삼을 생각은 없었다”라며 “노래를 좋아했다. 한예종에 갔는데 뮤지컬에 관련된 수업이 하나도 없었다”고 말했다.

또 “아버지는 공부로 대학에 가서 동아리를 하라고 했다”고 덧붙였다. 이에 나영석은 “그러면 어떻게 되는지 아냐? 나 같은 사람이 된다”며 웃었다. 박소담은 “아버지는 호적을 판다고 했다. 우리 딸을 응원한다고 하는 사람은 없을 것”이라며 “종합학원을 다닌다고 하고 예대 준비에 필요한 학원에 다녔다. 입시 원서를 쓸 때 아버지에게 고백했다. 이미 멀리 와서 어쩔 수 없었다. 지금은 아빠가 제일 좋아한다”고 전했다.

김지은 온라인기자 a051903@kyunghyang.com

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