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 민규, 멤버 꼼수 공익제보‥호시 “양아치!” 버럭(나나투어)

서유나 2024. 1. 12. 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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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틴 민규의 공익제보 파장이 어마어마했다.

1월 12일 방송된 tvN 예능 '나나투어 with 세븐틴'(이하 '나나투어') 2회에서는 데뷔 10년 차 보이그룹 세븐틴이 가이드로 나선 나영석 PD를 따라 이탈리아로 패키지 여행을 떠났다.

호시는 "양아치잖아!"라며 비난을 가했고, 나영석 PD는 "디에잇 탈락"이라며 실격 처리를 안겼다.

호시는 "이런 부정부패는 없어야 한다"며 나영석 PD의 처리에 만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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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나나투어 with 세븐틴’ 캡처
tvN ‘나나투어 with 세븐틴’ 캡처
tvN ‘나나투어 with 세븐틴’ 캡처

[뉴스엔 서유나 기자]

세븐틴 민규의 공익제보 파장이 어마어마했다.

1월 12일 방송된 tvN 예능 '나나투어 with 세븐틴'(이하 '나나투어') 2회에서는 데뷔 10년 차 보이그룹 세븐틴이 가이드로 나선 나영석 PD를 따라 이탈리아로 패키지 여행을 떠났다.

이날 나영석 PD는 아이스아메리카노가 간절한 멤버들에게 아이스아메리카노를 걸고 에스쿱스 게임을 제안했다. 정답은 아무도 모르고, 에스쿱스에게 영상통화를 걸어야만 알 수 있는 '에스쿱스는 지금 뭘 하고 있을까요'를 맞혀 보자는 것.

버논은 롤 게임을 하고 있을 거라고, 호시는 침대에 누워서 강아지를 만지고 있을 거라고 추측했다. 이때 민규는 "저 제보할 게 있다. 디에잇 지금 문자한다"며 돌연 영상을 공유했다. 영상 속엔 디에잇이 에스쿱스에게 '형 지금 모해'라고 문자를 보내는 순간이 담겨 있었다.

멀미를 무릅쓴 공익제보의 파장은 어마어마했다. 호시는 "양아치잖아!"라며 비난을 가했고, 나영석 PD는 "디에잇 탈락"이라며 실격 처리를 안겼다. 호시는 "이런 부정부패는 없어야 한다"며 나영석 PD의 처리에 만족했다.

이후로도 멤버들의 추측은 이어졌다. 이중 눈길을 끈 건 도겸. 그는 "화장실에서 똥싸고 있다"고 예상했고 나영석 PD는 "그게 찐이면 내가 너한테 프라다 백을 사주겠다"고 통큰 플렉스를 약속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뒤 에스쿱스에게 영상통화를 걸며 도겸은 "제발 똥싸라"라고 빌었으나 에스쿱스는 화려한 헤드셋을 낀 모습으로 나타나 단박에 정답을 드러냈다. 에스쿱스는 "나 게임하고 있었다"고 전해 정답자 버논을 환호하게 만들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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