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청계천 지하관로 수중드론이 점검

최기성 2024. 1. 12. 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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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설공단은 청계천 지하에 있는 유지용수 관로 정밀안전진단에 수중드론을 활용한다고 밝혔습니다.

공단은 최근 청계천과 연결된 중랑천 하부 250m 구간 내부 정밀안전진단에 위치정보시스템(GPS)·고성능 카메라 등 측정 장비를 장착한 수중드론을 시범 적용했습니다.

수중드론은 시속 7.2㎞로 최대 8시간 잠행할 수 있고 실시간으로 영상정보를 확인해 넓은 범위를 빠르고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다고 공단은 설명했습니다.

공단은 누수 등 주요 결함은 발견되지 않았다면서, 앞으로 청계천 관로 점검과 유지보수 작업 때 수중드론 활용을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할 방침이라고 덧붙였습니다.

YTN 최기성 (choiks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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