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인국 “사라질 것 같다는 위기감에 연기 도전”(십오야)
김지은 기자 2024. 1. 12. 21:01
‘십오야’ 서인국이 사라질 것 같다는 위기감으로 연기에 도전했다고 밝혔다.
나영석은 12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채널 십오야’의 나영석의 지글지글에서 서인국에게 “데뷔가 연기는 아니지 않냐”며 “모르는 사람도 있을 것 같다”고 소개를 부탁했다. 서인국은 “72만분의 1의 사나이, ‘슈퍼스타K’ 시즌1의 우승자”라고 소개했다. 이어 “CJ의 아들이라는 말이 있었다”라며 “나는 내가 연기할 줄 몰랐다. 가수가 꿈이었다. 최초 시작은 TV에서 ‘가요톱10’에서 김정민 선배가 노래를 부르는 모습이 정말 멋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김정민 선배를 보고 반해서 노래하는 사람이 멋있다고 생각했다. ‘부른다’라는 앨범을 나오고 젤리피쉬를 만나서 가수의 꿈을 이루었다”라며 “그때 당시 개인적으로 힘든 일이 찾아왔다. tvN 말고 출연할 방송사가 없었다. 그러다가 연기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어 “‘사랑비’라는 드라마 속 창모 역할을 가수 중에 찾는다는 말을 들었다. 대사를 한번 해봤는데 정말 못하더라”며 “방법을 찾다가 ‘시골 깡촌에서 올라온’이라는 캐릭터 설명을 보고 대사를 사투리로 바꿔서 했다. 그렇게 출연하게 됐다”고 전했다.
나영석은 “내가 뭘 하지 않으면 내가 사라질 수도 있겠다는 위기감이 서인국을 연기자의 길로 인도했다”고 부연 설명했다.
김지은 온라인기자 a051903@kyunghyang.com
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스포츠경향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전문] 아이유, 악플러 180명 고소…“중학 동문도 있다”
- [스경X이슈] 김광수는 왜, 꺼진 ‘티아라 불씨’를 살렸나
- 홍현희, ♥제이쓴과 결혼하길 잘했네 “인생 완전 달라져” (백반기행)
- 빈지노♥미초바 득남, 옥택연·로꼬·김나영 등 축하 물결
- [스경X이슈] 율희, 최민환 ‘업소 논란’ 속 활동 시동··· 양육권 가져오나
- “커플템 NO” 정우성·신현빈, 열애설 초고속 부인
- 나나 “다섯 배 정도 아픈 것 같다”···타투 제거 시술 공개
- 김예지, 활동 중단 원인은 쏟아진 ‘악플’ 때문이었다
- [종합] ‘돌싱글즈6’ 역대 최다 4커플 나왔다, 행복 출발
- 남현희, 누리꾼 30명 ‘무더기 고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