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 친구같은 호칭 문화 “위아래 없고 좌우만 남아”(나나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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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세븐틴이 친구같은 호칭 문화를 자랑했다.
1월 12일 방송된 tvN 예능 '나나투어 with 세븐틴'(이하 '나나투어') 2회에서는 데뷔 10년 차 보이그룹 세븐틴이 가이드로 나선 나영석 PD를 따라 이탈리아로 패키지 여행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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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그룹 세븐틴이 친구같은 호칭 문화를 자랑했다.
1월 12일 방송된 tvN 예능 '나나투어 with 세븐틴'(이하 '나나투어') 2회에서는 데뷔 10년 차 보이그룹 세븐틴이 가이드로 나선 나영석 PD를 따라 이탈리아로 패키지 여행을 떠났다.
이날 에스쿱스는 "세븐틴은 위아래가 없고 좌우만 남았다더라"는 제작진의 질문에 웃으며 "너무 없다"고 답했다. 실제 나이에 상관없이 반말을 쓰고 이름만 부르는 멤버들의 모습이 틈만 나면 잡혔다. 심지어 너무 급하면 이름을 생략하기도.
에스쿱스는 "연습생부터 데뷔 초반엔 무섭게 했다. 그런데 무대에서 기운이 똑같이 가더라. 서로 에너지를 얻고 즐거워야 하지 않냐. 그래서 일부러 없앴다. 동네북처럼 해주기도 하고. 그 포지션이 더 편하기도 하다. 자연스럽게 다 똑같은 선상에 서게 됐다"면서 "다 친구같다"고 자랑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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