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와일드(THE WILD)’ 추성훈, 와일드 상남자에서 캠핑장 요섹남으로 변신?

손봉석 기자 2024. 1. 12.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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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성훈이 캠핑장 아침 식사를 책임지며 숨겨둔 ‘요섹남’의 면모를 드러낸다.

MBN ‘더 와일드(THE WILD)’는 추성훈-진구-배정남, 세 명의 ‘와일더’들이 국내 최초로 직접 계획을 짜 캐나다 국립공원 탐험에 나서는 ‘본격 DIY 어드벤처 리얼리티’다. 지난 1회 방송에서는 캐나다에 도착한 ‘와일더’ 추성훈-진구-배정남이 밴프 국립공원에서 본격적인 탐험에 나서는 이야기가 담겼다.

12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되는 ‘더 와일드’ 2회에서는 ‘와일더’ 맏형 추성훈이 와일드한 라치밸리 트레킹에 앞서 든든한 아침식사를 준비하는 모습으로 훈훈함을 선사한다. ‘와일더’들은 캠핑카에서 하루를 지낸 피곤한 몸을 이끌고 트레킹 준비를 하다 급격히 내려간 기온에 놀란 상황. 추성훈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동생들의 아침을 만들기 위해 분주히 움직이는 모습으로 눈길을 끈다.

추성훈은 자신만의 특제 프로틴 팬케이크를 만들며 화려한 근육으로 반죽을 섞고, 화끈하게 달걀을 깨는 등 능숙한 솜씨로 아침상을 뚝딱 차려낸다. 추성훈은 배정남을 향해 “따뜻한 거 먹어야 해”라고 말하며, 맛있는 것을 먹이고 싶은 큰형의 마음을 드러낸다. 또한 짐을 정리하는 진구에게는 자신의 요리를 보여주며 “괜찮지?”라고 물어보는 등 연신 자신의 요리 실력을 뽐내는 모습으로 다정함과 웃음을 동시에 선사한다.

추성훈은 팬케이크와 더불어 알록달록한 과일들과 당분을 위한 휘핑크림, 에그 스크램블까지 준비하는, 요리에 진심인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완성된 음식을 본 진구와 배정남은 비주얼에 1차 감탄을 한 후 맛으로 2차 감탄을 하며 무한 감동의 표정을 드리운다. 추성훈의 감춰진 요리 실력과 그 모습은 어떨지 기대를 모으는 가운데 동생들은 추성훈의 요리에 힘을 얻고 험난한 트레킹을 이겨낼 수 있을지 궁금증을 드높인다.

제작진은 “추성훈이 요리를 하는 모습을 시작으로 ‘와일더’들의 숨겨진 반전 매력들이 연이어 포착될 것”이라며 “회를 거듭할수록 스트레스 없는 예능의 진가를 발휘할 테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더 와일드(THE WILD)’는 매주 금요일 밤 10시 30분에 안방극장에 배송된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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