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 최효주, 틴탑 니엘 ‘이별하러 가는 길’ 뮤직비디오 주인공 출연
손봉석 기자 2024. 1. 12. 20:57
신예 최효주가 상반된 매력의 감성 연기를 선보였다.
지난 11일에 공개된 틴탑 니엘의 ‘이별하러 가는 길’ 뮤직비디오에 여주인공으로 출연한 최효주가 이별에 가까워지는 일반적인 연인을 자연스러운 연기로 표현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별하러 가는 길’은 사랑하는 연인 사이에서 발생할 수 있는 에피소드가 담긴 곡이다.
최효주는 과거와는 달리 공허한 눈빛과 차가운 표정으로 냉정하게 돌아선 연인의 모습을 실감 나게 그려내 보는 이들의 과몰입을 불러일으켰다. 순간순간 등장하는 사랑하던 시절 속 그의 해사한 미소는 후회를 가져오는 이별에 대한 애틋함을 한층 배가시켰다. 이러한 그의 극명한 온도 차가 드러나는 섬세한 감정 열연은 뮤직비디오의 눈 내리는 제주도의 겨울 분위기와 어우러져 곡과 더욱 큰 시너지를 일으켰다.
최효주는 세련된 비주얼과 청순한 매력으로 유명 브랜드 광고와 뮤직비디오에 수 차례 출연하며 대중들의 눈도장을 찍은 바 있다. 특히, 드라마 데뷔작인 플레이리스트 ‘플렌즈 서연대 22학번’에서 당당한 걸크러시를 뽐내는 대학교 신입생 ‘고해봄’ 역을 찰떡 같이 소화해 내 깊은 인상을 남겼다.
뮤직비디오를 통해 점차 연기 경력을 쌓아가며 배우로서의 성장을 보여줄 최효주의 앞으로의 활동에 귀추가 주목된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스포츠경향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종합] 함소원 “전 남편과 동거, 스킨십 너무해서 문제” (가보자고)
- ‘故 최진실 딸’ 최준희 “우울증 약 먹고 있다” 고백
- [스경연예연구소] ‘악마’ 박신혜의 ‘차력쇼’, ‘지판사’가 심상치 않다
- 곽튜브 ‘거짓학폭’ 주장 누리꾼 “모두 허위사실, 영화속 범죄자된 것 같아”
- ‘황재균♥’ 지연, 이혼설 속 결혼 반지 빼고 유튜브 복귀
- ‘베테랑2’ 500만 돌파
- 빠니보틀 ‘곽튜브 비방욕설’ 언급 “난 공인도 연예인도 아냐”
- [종합] ‘굿파트너’ 공감&울림 남겼다, 최고 21% 해피엔딩
- 유아인, 동성 성폭행 ‘무혐의’···경찰 ‘증거불충분’ 불송치 결정
- “SNL, 하다못해 비연예인까지 조롱”…도 넘은 풍자에 누리꾼 ‘뭇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