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찬과 작별하고 SON과 한솥밥 먹나…“이미 영입 목표, 곧 이적료 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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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버햄튼 중원에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는 주앙 고메스(22)가 토트넘의 영입 목표가 됐다.
브라질 매체 '플라웹'은 12일(한국시간) "이미 토트넘은 고메스 영입을 목표로 삼았으며, 그에게 곧 투자할 것이란 신호를 보냈다. 울버햄튼은 고메스를 팀의 필수 요소로 여기는데, 3,500만 유로보다 낮은 금액으로는 선수를 보내지 않을 생각이다. 울버햄튼은 고메스의 이적료 10%를 그의 전 소속팀인 플라멩구에 전달해야 한다"고 소식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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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이정빈 기자 = 울버햄튼 중원에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는 주앙 고메스(22)가 토트넘의 영입 목표가 됐다. 고메스를 관찰한 토트넘이 곧 이적료를 제안할 것이란 관측이 나왔다. 고메스를 핵심 자원으로 판단한 울버햄튼은 3,500만 유로(약 504억 원)보다 낮은 제안은 받아들이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브라질 매체 ‘플라웹’은 12일(한국시간) “이미 토트넘은 고메스 영입을 목표로 삼았으며, 그에게 곧 투자할 것이란 신호를 보냈다. 울버햄튼은 고메스를 팀의 필수 요소로 여기는데, 3,500만 유로보다 낮은 금액으로는 선수를 보내지 않을 생각이다. 울버햄튼은 고메스의 이적료 10%를 그의 전 소속팀인 플라멩구에 전달해야 한다”고 소식을 전했다.
바쁜 겨울을 보내고 있는 토트넘은 티모 베르너(27)와 라두 드라구신(21)을 품으며 전력 보강에 성공했다. 베르너를 영입해 손흥민(31)의 아시안컵 차출 공백을 메운 데 이어, 드라두신의 합류로 수비수들의 줄부상에 대처할 수 있게 됐다. 이제 토트넘은 다음 단계로 중원 보강을 노린다. 현재 토트넘은 파페 사르(21)와 이브 비수마(27)가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을 위해 잠시 팀을 떠나면서 중원이 얇아진 상태다.
이에 엔지 포스테코글루(58·호주) 감독은 코너 갤러거(23·첼시)를 우선순위로 뒀지만, 첼시의 완강한 태도로 이적에 전진이 없는 상황이다. 선수가 첼시 잔류를 간절하게 원하는 가운데, 첼시도 이번 겨울에 갤러거를 팔지 않겠다는 자세를 보여 영입 난이도가 상당하다. 갤러거에게만 집중할 수 없는 토트넘은 다른 대안을 찾았고, 이번 시즌 울버햄튼 중원에서 활약 중인 고메스에게 접근할 계획을 세웠다.
고메스를 중요하게 여기는 울버햄튼은 자신들이 책정한 이적료보다 낮은 제안은 모조리 거절할 태세다. 이들은 고메스를 영입하면서 플라멩구에 이적료 10%를 전달하는 셀온 조항을 넣었기에 높은 이적료를 설정했다. 더욱이 대체자를 찾기 어려운 시즌 중에 주축 선수를 보내는 건 향후 순위싸움에 큰 타격을 줄 수 있다. 높은 이적료가 아니라면 판매를 꺼릴 수밖에 없다.
브라질 국가대표 출신인 고메스는 플라멩구에서 뛰다 지난해 1월 울버햄튼으로 이적했다.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 무대에 천천히 적응해 나간 그는 이번 시즌 리그 18경기에 나서 울버햄튼의 주축으로 자리 잡았다. 중원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마리오 르미나(30)와 함께 팀의 허리를 구축했다.
왕성한 활동량과 정교한 태클 능력을 갖춘 고메스는 자신의 장점을 바탕으로 수비진을 보좌하며 안정감을 선사했다. 브라질에서 뛸 당시 뛰어난 재능으로 레알 마드리드, 리버풀, 올랭피크 리옹 등 유럽 주요 구단들의 관심을 받았던 그가 다시 한번 이적설에 휩싸였다.
사진 = Getty 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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