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차 있지 "대기실 돗자리 깔고 7시간 기다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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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있지(ITZY)'가 데뷔 5년차에도 음악방송 대기실에서 돗자리에 앉아 대기한다고 고백했다.
있지는 지난해 7월 이후 6개월만에 새 앨범으로 돌아왔다.
류진은 "이번 앨범에 좋은 곡이 너무 많아서 이번 앨범에만 뮤직비디오 7개를 찍었다. 또 멤버들이 작사 작곡에 참여해 의미가 있다"고 애정을 보였다.
박명수는 자신이 '바다의 왕자'로 음악 방송에 출연할 당시를 언급하며 "요즘 대기실은 어떻게 쓰냐. 우리는 방이 없어서 땅바닥에 돗자리 깔고 대기했었다"고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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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아름 기자 = 그룹 '있지(ITZY)'가 데뷔 5년차에도 음악방송 대기실에서 돗자리에 앉아 대기한다고 고백했다.
12일 유튜브 채널 '할명수'에는 '혼자 바쁜 박진영 대신 있지(ITZY) 생애 첫 대방어 사줬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온 가운데, 그룹 있지(ITZY)'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있지는 지난해 7월 이후 6개월만에 새 앨범으로 돌아왔다. 류진은 "이번 앨범에 좋은 곡이 너무 많아서 이번 앨범에만 뮤직비디오 7개를 찍었다. 또 멤버들이 작사 작곡에 참여해 의미가 있다"고 애정을 보였다.
박명수는 자신이 '바다의 왕자'로 음악 방송에 출연할 당시를 언급하며 "요즘 대기실은 어떻게 쓰냐. 우리는 방이 없어서 땅바닥에 돗자리 깔고 대기했었다"고 물었다. 이에 멤버들은 "우리도 돗자리 깔고 있다. 다른 팀들도 아마 그럴더라"라며 "길게는 7시간도 대기한다"고 전하며 음악 방송 대기실의 열악한 환경을 전했다. 이를 듣던 박명수는 "있지에게 뭐하는거냐"며 "문체부에게 이야기 해야한다"고 정색했다.
'가장 좋아하는 음식이 뭐냐'는 질문에 멤버 유나는 "닭발"이라고 답했다. 그러자 박명수는 "닭발 징그럽다"며 혐오스러워 했다. 예지는 "저는 음료수를 진짜 좋아한다"고 말했고, 채령은 "(예지는) 액상 과당으로 죽을지도 모른다. 그만큼 많이 먹는다"고 걱정했지만, 예지는 "건강 검진할 떄 건강하다고 하더라. 건강할 때 많이 먹어두려고 한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또 컴백을 앞두고 관리를 하냐는 질문에 채령은 "일단 잠을 많이 자야 살 빠진다고 하더라. 그런데 잠잘 시간이 좀 부족하다 보니 아침에 살이 별로 안 빠져 있어 속상하다"고 했고, 유나 역시 "당이 떨어져서 계속 먹다보니 몸도 붓는다"라며 속상해 했다.
이를 듣던 박명수는 "여기서 한 숨 자라"며 "여기 수맥이 잘 흐르는지 나도 잠이 잘 오더라"며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공감언론 뉴시스 beautyk8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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