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FC, '김천 우승 주역' 이준석 영입…"기대에 부응할 것"

2000년생 윙어…K리그 통산 63경기 7골5도움

이준석(수원FC 제공)

(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수원FC가 지난 시즌 K리그2 김천 상무 우승의 주역 이준석을 영입했다고 12일 전했다.

2013년 차범근축구상 수상자인 이준석은 2019년 인천 유나이티드에서 데뷔, 2000년생으로 젊은 나이임에도 K리그 통산 63경기 7골5도움을 기록 중이다.

특히 지난 시즌 김천에서 22경기 6골3도움을 기록하며 K리그2 우승 및 승격의 주역으로 활약했다.

수원FC는 "이준석은 드리블과 일대일 돌파가 장점"이라면서 "매서운 측면 돌파는 수원FC 공격을 더욱 날카롭게 만들 것"이라고 기대를 표했다.

이준석은 "수원FC의 좋은 동료들과 함께하게 돼 기대가 크다. 팬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활약을 펼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tre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