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국민의힘, 유튜브 이름 바꾼다…한동훈 "와닿게 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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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국민의힘 공식 유튜브 계정인 '오른소리'의 채널명을 바꾸라고 지시했습니다.
최근 한동훈 위원장은 "당의 공식 채널인 '오른소리' 채널명이 와닿지 않는다", "국민의힘의 정체성을 잘 보여줄 수 있는 이름이어야 한다"며 '국민의힘TV' 등 직관적인 이름으로 바꿀 것을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 위원장의 이같은 지시는 총선을 약 90일 앞두고 당의 홍보 기능을 더욱 강화하겠다는 의도가 담긴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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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국민의힘 공식 유튜브 계정인 '오른소리'의 채널명을 바꾸라고 지시했습니다.
최근 한동훈 위원장은 "당의 공식 채널인 '오른소리' 채널명이 와닿지 않는다", "국민의힘의 정체성을 잘 보여줄 수 있는 이름이어야 한다"며 '국민의힘TV' 등 직관적인 이름으로 바꿀 것을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기존 채널명인 '오른소리'는 옳은 소리, 오른쪽 소리라는 중의적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지난 2012년 새누리당 시절부터 10년 넘게 당의 정책 영상을 소개하는 등 공식 홍보 기능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한 위원장의 이같은 지시는 총선을 약 90일 앞두고 당의 홍보 기능을 더욱 강화하겠다는 의도가 담긴 것으로 보입니다.
최근 윤석열 대통령이 정부 정책의 적극적인 홍보를 강조한 것과 맞물린 지시라는 해석도 나옵니다.
앞서 윤 대통령은 지난 9일 국무회의에서 충주시 홍보 유튜브 계정인 '충tv'를 거론하며 "이러한 혁신이 필요하다"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직관적인 정책 홍보를 강조한 바 있습니다.
[정태진 기자 jtj@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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